네무

바람의 전도사의 소문을 가공한다...

성공에 관해서는 정말로 도박에 가까워...


카고메

카랑카랑한 선거 홍보 차량의 목소리와

강렬한 입후보자의 목소리가

시장 선거의 투표와 개표에 비례해서 울려 퍼진다.


이건, 카미하마의 마법소녀들에게 있어서

남의 일은 아니지만,

그녀들 마법소녀들의 싸움은

입후보자나 다른 마을 사람들에게 있어선 남의 일이었다.


이 때, 은밀하게 움직이고 있던 네오 마기우스는

토키메 일족의 유대의 허점을 발견하고는

분가의 사람들을 포섭하려고 하고 있었고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은

료 씨의 유품 속에서

감옥 지하를 찍은 사진을 찾아내고

후타츠기의 지름길을 없애기 위해

다시 감옥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렵 나는

미카즈키 장의 모두가 피난하고 있는 장소

크레센트 하우스 속에서

토우카 쨩과 네무 쨩과 만나고 있었다.


나에게 씌어진 리이 쨩...

"바람의 전도사의 소문"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네무

잘 와줬어, 사토리 카고메


카고메

~~~~!


아루 쨩

<미안해, 카고메 쨩. 조금 긴장한 것 같아서...>


네무

그건 서로 마찬가지야


나도 소문을 강화하는 것은 사쿠라코 이후의 첫 도전이니까


토우카

네무─ 지금부터 쓸 도구는 근처에 놓는 편이 좋을까냥?


네무

응, 고마워 토우카


아루 쨩

<리이 쨩이 강한 마력을 느끼는 모양인데>


<그건 어디에 쓰는 거야...?>


네무

내 마력을 온존하기 위한 도구야


본래 소문의 생성은 목숨을 잃을 정도로 마력을 소모하니까


이미 만들어진 것을 완성시키는 그 보완이라고 하더라도 위험성을 배제하기 위해서


틈틈이 자신의 마력을 담아둔 것을 준비해두는 거야


토우카

특히 네무는 도펠을 너무 자주 사용해서 걸을 수 없게 됐으니까 말이야


다음에 도펠을 유발시켰다간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어


카고메

그, 그런데도 나를 위해서...


네무

굳이 말하자면 마법소녀를 위해


게다가 나도 토우카도 이미 목숨은 버린 거나 다름 없으니까


몸을 움직이는 사람은 너니까, 열등감을 느낄 필요는 없어


토우카

다만 전에도 말했지만 무슨 일이 벌어져도 불평하기 없기야


이번에는 만년 벚꽃과는 다르게 사람에게 씌어있는 상태에서 보완하는 거니까


지금도 소문의 목소리가 들리는 거라면 귀에 이어져 있는 걸지도 모르고


어쩌면 직접 뇌와 이어져있을지도 몰라


카고메

엣...


토우카

아무리 마법소녀가 될 소질이 있다고는 하더라도


마력이 흘러 들어오면 어떻게 될지에 대한 결과는 미지수


1차 체성감각과 이어져있다면 격통이 느껴질지도 모르겠네─


카고메

아, 우...나나, 나는...

아루 쨩

<괜찮아 카고메 쨩! 괜찮아 카고메 쨩!>


<괜찮아 카고메 쨩! 괜찮아 카고메 쨩!>


네무

대체 어떡하면 성격이 그렇게 점점 악화되어만 가는 거야. 겁주지 말아줬으면 하는데...


대변자인 아루 쨩까지 혼란하고 있잖아


카고메

..........괘, 괜찮아


이런 일로 무서워 해서는 아무것도 잡을 수 없어...


료 씨를 대신하는 이상, 떨고만 있을 순 없으니까...!


네무

무훗


다리는 정직하게 떨리고 있으니까 조금 진정되거든 시작하자


카고메

네에에...


토우카

게다가 그만큼 나도 리스크를 파악하고 있다는 거니까


야치요

드디어 감옥 공략이야


모두 제대로 지도랑 사진을 외워뒀어?


바둑판 모양의 지하통로니까 전투가 벌어지면 위치감각을 잃어버리기 쉽고


상대는 십중팔구 마력을 사용해 교란을 준비해뒀을 거야


당황하다 기억을 날려버리지 않도록 머리에 제대로 박아두도록 해

우이

어라, 히나노 씨네는? 아직 안 온 모양인데?


야치요

교실을 오늘까지 비워줘야 하는 모양이라 갑자기 올 수 없게 돼버렸어


우이

뭔가, 타이밍이 나쁘네...


야치요

우이 쨩은 지도, 제대로 기억했니?


우이

잔뜩 봐두기는 했는데 별로 자신은 없을지도...


사나

우리는 페어니까 같이 생각하면서 나아가자...!


카나기

우이 군이 참가해도 문제 없는 것인가?


우이

돌은 전부 찾아버렸고


이제는 감정의 말을 조금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 밖에 없는걸

 

카나기

그런가, 이렇다 할 노려질 이유가 없어진 것인가


모모코

무슨 일이 있으면 나도 지키러 갈 테니까, 우이 쨩네는 안심해줘


라고 말하고 싶어도 이번은 미궁이니까 말이지...

카에데

아, 레나 쨩. 거기서는 오른쪽으로 꺾어야 하는데?


제대로 안 외워뒀지?


레나

무, 무시하지마!


다음은 카에데 차례지! 저어어어어얼대 틀리지 말라고!?


모모코

어이, 복수전이기도 하다고. 놀고 있을 때가 아니야...


레나

알고 있어!


레나도 원수를 갚고 싶고, 원한도 풀고 싶어...


특히 란카에게는 반드시 사과를 받아내고야 말겠어!


모모코

그래, 그래야지...


카에데

일단 100% 기억할 필요가 있는 사람은


츠루노 쨩 뿐이지?

츠루노

으긋...!


야치요

"츠루노를 골까지 보낸다" 그게 이번의 목적이니까


우리들은 츠루노가 위치를 기억할 수 있도록


전투를 맡아주는 쪽의 역할


지도를 파악하는 것은 스무스하게 도와주러 가기 위해서야


츠루노

뭐 골까지는 맡겨줘! 이래봬도 최강의 두뇌니까!


야치요

...말했겠다?


츠루노

오오오오우....그래도 조금은 다정하게 해줘!

이로하

준비한 호루라기는 이걸로 충분한가요?


야치요

흐읍...


삐이이이이익!


야치요

응, 좋은 느낌이네


펠리시아

자, 이거. 츠루노 것만 특별한 거지?


츠루노

고마워 펠리시아

펠리시아

그보다 말이야, 우리들만 집에 있어도 정말 괜찮은 거야...?


츠루노

감정의 돌을 가지고 있는 이상 노려졌다간 위험하니까


야치요

저쪽도 감정의 돌을 가지고 있으니까 마찬가지지만


일단 최대한 주의해둬야지


게다가 츠루노를 보내는데에 주력하고 싶으니까


이로하

어쩔 수 없어, 펠리시아 쨩. 오늘은 집에서 응원하자


펠리시아

오우...


-카미하마 감옥


히카루

예전처럼 마력을 담은 돌을 사용하는 모양임다만


최대 12명이라고 판명된 시점에서 수가 늘어난 것처럼 보여봤자


아무 의미가 없지 않슴까?


아오

어라아?

아오

평소보다 히카루의 머리가 잘 돌아가는 것 같네~


히카루

머리 쓰다듬지 하지 말아줬음 함다. 히카루 바보 아님다!


유나

후후훗


수가 늘어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이번 목적이 아니란다아


히카루

그렇슴까?


쥬리

게임으로 말하자면 재밍 같은 거잖아?


아오

킥킥


다양한 마력 반응이 뒤섞이게 해서 위치를 알 수 없게 하는 거니까~


히카루

오, 그런 거임까!


유나

그렇다 해도 상대도 이걸 상정하고 있겠지이

쥬리

그럼, 처음부터 감옥 박살내면 그만 아냐?


유나

모처럼 스스로 감옥으로 뛰어들어 와주는 거니까


할 수 있는 거는 해보고 싶잔니이?


사쿠야

유나, 유니온이 움직이고 있다고 연락이 왔어


란카

날이 저물고 나서부터라고 생각했지만 예정보다 빠른 모양이야


유나

준비도 끝났으니까 문제 없단다아


-동료들을 돌아보는 유나


유나

다들 위치에 서도록 하려엄...





아니 시발 그 돌 가지고 교란하는 작전이 '이번에는' 숫자를 속이는 것이 목적이 아닌게 아니라

애초부터 숫자를 못 속이는 거라고 이 멍청한 작가 새끼야.  

바보는 히카루가 아니라 애초에 성립을 못 하는 작전을 대단한 작전인 것마냥 포장해서 몇 번이고 울궈쳐먹는 너다 시발.

진짜 이 새끼는 지가 아무 생각 없이 야치요의 특기인 마력패턴 색적을 2부 등장인물 개나소나하테

다 들려줘놓고서는 지가 수습을 못 해가지고 계속 관련 묘사가 자기모순에 빠지고 있네 도대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