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방송: “그럼 마지막 질문입니다.”


안내 방송: “…………….”


안내 방송: “만약 전쟁이 끝난다면, 네. 함선은 어떻게 됩니까?”


시마카제: 네? ……갑자기 그런 말을 하셔도…….


시마카제: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시마카제는… 여러 곳을 여행하고… 아뇨, 시마카제류 도장을 세우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안내 방송: “…당신 하나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함선』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시마카제: 음… 딱히 저희는 싸움만을 위한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마카제: 모두 싸우지 않을 때는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고, 만약 싸움이 없어지면 평화롭게 살면 되지 않을까요?


시마카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내 방송: “………좋은 생각입니다. 네.”


안내 방송: “제 질문은 이상입니다. 네. 이제 오이겐 씨가 고민할 차례죠.”


안내 방송: 안내 방송 씨, 방금 뭐라고…? 오이겐 씨가 고민하나요…?


안내 방송: “…윽! …크흠. 용사, 시마카제에게 고한다!!”


시마카제: 네헷!?


안내 방송: “용궁의 비보는 모두 그대에게 주었다.”


안내 방송: “이 힘을 이용해서 동료들에게 돌아가, 네. 미래를 쟁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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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재밌었음. 이제 한중섭 스토리하고 얼마나 다른지 보고 빡칠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