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습이 제 3자의 시점에서 공감이 된다고 하더라도

악당이 된 계기가 이해가 되더라도

악당은 악당으로써 남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오르카가 이에 반하는 예시라고 생각하구요.


악당이 행하는 범죄가

그 계기가

아무리 공감된다고 한들

무고한 남에게 피해를 줬다면

그 순간부터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미디어를 통해 착한 악역이 나온다거나 비틀린 신념을 가진 이가 정당화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되는데

이런 점 때문에 메이플의 스토리 작가들도 영향을 많이 받은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 시선에선 악역이 미화되는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을 맞았다고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일본과 크게 다를바가 없다고 느끼는데

앞으로 메이플이 이런 연출을 하는건 자제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들 생각하는 바가 다를수 있으니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