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IMO 강국이라고 수학 강국인 건 아님.
그러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다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음.
그리고 자연과학대가 아니라 공대, IT 계열 쪽으로 입학하면 수학의 발전보다는 산업의 발전이 기대됨.
기초 과학의 발전도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은 있겠다만, "눈에 띄게"라고 보지는 않음.
일단, 기초 과학을 발전시키고 싶다면,
1. 돈을 투자해야 함. 기본적으로 돈벌이가 안 되면 연구 역량이 되어도 대체로 안 하려고 하지.
2. 교육 체계에 대한 검토 및 재구성이 필요함. 학부, 고등학생 때 SCI급 논문 쓰는 그런 천재가 아닌 이상 연구 역량은 길러줘야 함.
여기서 1번을 해결해도 2번이 엉망이면, 서울대 의대, 영재고 애들 상관 없이 국내 교육을 받고서는 기초 과학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움. 2번을 해결해도 1번이 엉망이어도 마찬가지.
그 부분은 나도 업계 관계자는 아닌지라 잘 모름.
그런 걸 스스로 판단하려면 적어도 최전선에서 일본의 수준과 한국의 수준을 비교할 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글쎄...?
수준 말고 국가적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대우가 궁금하면 그 분야에 국가 혹은 기업이 돈을 얼마나 쓰는지를 보는 방법이 있음.
그리고 과학도 여러 분야가 있어서, 반도체 산업 같은 경우는 한국이 일본보다 낫고,
흔히 말하는 기초 과학 같은 경우는, 국내는 투자 예산이 많다고는 못 함.
그리고 이걸 년수로 따지기에는 글쎄? 산업이나 기술 수준이면 일본 과거 몇 년 전의 기술 수준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순 있겠다만, 순수 학문에 대해서는 글쎄?
일단, 1년이나 10년 정도의 차이가 난다는 것의 감이 안 잡힘.
박사 학위 받은 사람의 수 같은 규모로 비교하겠다면 더 구체적으로 구해볼 수는 있겠다만, 궁금하시면 그걸 조사해 보시는 것도 괜찮으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