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에 르벡 한번 들어봤는데

진지하게 저는 이해를 잘 했다고 생각하고, 증명도 나름 정성 들여서 썼고

수업 시간에 한 증명 다시 복기해보면서 한줄 한줄에 어떤 논리와 어떤 흐름을 가지는지 전체적인 흐름도 볼려고 하고

진짜 갖은 노력을 다했는데 계속 과제 점수가 안 나오네요. 시험도 망하고

정말로 지금까지 들은 과목 중에서 제일 재밌고 너무 흥미로운데

해석학땐 이런 느낌이 들지도 않았는데

너무 힘이 빠지네요

그것도 학부 해석학의 꽃이라고 불리는 르벡에서 어디서인지 모르는 벽을 느끼네요...

그냥 제가 수학과에 안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