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17년도였으니까 아빠가 법무사를 쓰겠다고 할 때 내가 인터넷을 이제 안하고 자기계발삼아 뭐라도 해보겠다면서 얘기해봤는데 아빠는 법무사한테 쓸 돈이 많아서 너가 하고싶은 자기계발을 하거나 배우기 위해서 어디 바깥으로 나갈 수 없으니 법무사 일 다 끝나면 그때 하겠다면서 20년도까지 기다리기만 했음


그때는 부모의 허락없이 어디 바깥에 나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고 더군다나 부모가 너가 원하는 곳은 내가 태워다 줄 거라면서 운전면허를 따지도 못하게 했음


길 잃어버리니까


여튼 10대시절때 자기계발 못해서 지금은 20대 중반이 되어도 스스로 뭐하나 못하는 사람이 되어서 부모가 원망스러워


물론 남들 보기엔 그냥 남한테 배우려고만 하지 스스로 터득해서 얻을 생각 안하고 그저 시키는대로 기다리기만 나도 잘못이 있겠지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