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층마다 있는 샤워장에 누가 자꾸 자기 목욕용품을 가방 통째로 두고가는거임.
한두번이면 실수로 까먹었겠거니 하는데 계속 상습적으로 두고감.
우리나라니까 사람들이 그냥 두는거지 외국이었으면 벌써 물건 털리고도 남았음
그래서 그렇게 공용공간에 자기 물건 두고다니는거 꼴보기 싫어하기도 하고 인생은 실전이란걸 알려줄 겸 아무도 없을때 폼클렌징 몰래 훔쳐썼음
목욕탕이라 감시카메라도 없고 잔량 확인도 어려워서 다른사람한테 들키지만 않으면 완전범죄임
뭔지 찾아보니까 좋은거 쓰더라. 덕분에 세수 깨끗이 했다.
믹부이들은 따라하지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