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08,800 --> 00:00:13,320
음, 무슨 고민이라도 있으신가요, 주인님?

2
00:00:16,160 --> 00:00:23,040
실례했습니다. 소리를 죽이고 접근하는 버릇은, 묘인의 본성이라서요.

3
00:00:25,540 --> 00:00:28,700
아아, 주인님의 한숨 소리가 들려서요.

4
00:00:30,680 --> 00:00:37,520
주인님께서 곤란하실 때에는, 언제 어디서든 쓩 하고 달려온답니다.

5
00:00:38,280 --> 00:00:47,120
음, 자, 행사일이든 계략이든, 이 키쿄에게 무엇이든 말씀하세요.

6
00:00:49,940 --> 00:00:54,160
음? 귀, 말인가요?

7
00:00:56,200 --> 00:00:58,240
가려우시군요.

8
00:01:00,100 --> 00:01:03,780
까끌까끌하다, 그렇군요.

9
00:01:05,600 --> 00:01:12,920
그렇게 걱정하지 마세요.
벌레가 생긴다거나, 그런 일은 없을 테니까요.

10
00:01:14,880 --> 00:01:17,060
그럼, 이 키쿄에게 맡겨주세요.

11
00:01:18,440 --> 00:01:20,180
실례하겠습니다.

12
00:01:21,940 --> 00:01:22,720
여기로군요.

13
00:01:35,120 --> 00:01:41,770
이건, 정말..

14
00:01:43,170 --> 00:01:54,250
잔뜩 쌓여있네요… 그… 때가… 네, 이건 귀지입니다.

15
00:01:55,890 --> 00:02:00,490
몇 겹이나 겹쳐져, 구멍을 막고 있는 모양이네요.

16
00:02:02,190 --> 00:02:08,530
이 귀지가 쌓여, 까끌까끌하고 근질근질한 간지러움이 된 게 아닐까 싶네요.

17
00:02:10,350 --> 00:02:13,850
아뇨, 병 같은 게 아닙니다.

18
00:02:15,190 --> 00:02:23,930
누구나 귀지는 있으니까요, 본래 자연스럽게 떨어져서,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19
00:02:25,410 --> 00:02:37,310
주인님은 아무래도, 떨어지지 않고 쌓이기 쉬운 체질인 것 같습니다.

20
00:02:38,570 --> 00:02:46,870
마침 요 근래. 소문을 좀 들었거든요.
묘인마을에서는, 자자한 소문이랍니다.

21
00:02:48,350 --> 00:02:54,470
아무래도 귓구멍도 실은, 남자분의 약점 중 하나라더군요.

22
00:02:55,750 --> 00:02:57,150
불알 매달기 뿐만이 아니라.

23
00:02:58,450 --> 00:03:02,210
아, 아, 실례했어요.

24
00:03:03,330 --> 00:03:07,570
벌 주는 건, 말하지 않기로 약속했었죠.

25
00:03:11,910 --> 00:03:14,170
다른 사람도 아니고 키쿄가 무심코

26
00:03:15,410 --> 00:03:17,290
절대 심술궂게 말한 건 아니에요.

27
00:03:18,650 --> 00:03:19,010
음?

28
00:03:21,270 --> 00:03:21,990
그 표정.

29
00:03:24,010 --> 00:03:28,270
설마 주인님, 흥미 있으신가요?

30
00:03:30,330 --> 00:03:32,910
귓구멍을 만져주는 것에.

31
00:03:35,250 --> 00:03:37,490
그렇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32
00:03:39,150 --> 00:03:42,490
온갖 쾌감을 미리 경험해두는 것도

33
00:03:43,750 --> 00:03:47,150
나쁜 쿠노이치의 유혹에 이겨내기 위해 중요하죠.

34
00:03:48,710 --> 00:03:52,850
게다가, 귓구멍을 공략당하는 쾌감은,

35
00:03:53,890 --> 00:03:58,690
아무래도 주인님이 생각하는 것 같은 문란한 쾌감과는 다른 것 같으니까요.

36
00:04:00,510 --> 00:04:06,130
어떤 마을에서는, 어머니가 자식에게 해주는 풍습도 있다더군요.

37
00:04:08,110 --> 00:04:09,410
그루밍.

38
00:04:10,570 --> 00:04:12,510
안마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39
00:04:14,490 --> 00:04:23,780
그러니까, 주인님, 여기에 누워보세요.

40
00:04:25,860 --> 00:04:32,220
지금부터 키쿄가, 주인님의 귓속을 풀어드릴게요.

41
00:04:33,580 --> 00:04:38,820
요즘 행사도 정신없고, 피로도 끊이지 않으시죠.

42
00:04:40,500 --> 00:04:2,740
키쿄는 걱정하고 있었어요.

43
00:04:44,260 --> 00:04:49,460
이럴 때 한 번, 키쿄에게 응석을 부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44
00:04:51,260 --> 00:04:55,700
키쿄에게 응석 부리며, 귀 그루밍을 받으면

45
00:04:56,620 --> 00:04:59,300
느긋한 기분이 될 수 있으니까요.

46
00:05:04,560 --> 00:05:05,860
네, 착한 아이.

47
00:05:07,240 --> 00:05:10,920
솔직하게 응석 부리는 남자분은 멋져요.

48
00:05:12,560 --> 00:05:16,140
착하다, 착해.

49
00:05:17,960 --> 00:05:20,000
주인님은 착한 아이네요.

50
00:05:21,740 --> 00:05:26,620
자,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51
00:05:28,160 --> 00:05:33,380
으음, 주인님의 귀지를 보고 있으니

52
00:05:34,660 --> 00:05:37,040
왠지 근질근질하네요.

53
00:05:39,040 --> 00:05:42,320
빨리 시원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54
00:05:43,460 --> 00:05:45,900
근질근질해서..

55
00:05:48,220 --> 00:05:49,600
그렇게 무서워하지 마세요,

56
00:05:51,100 --> 00:05:53,740
불안한 마음도 이해하지만,

57
00:05:55,940 --> 00:05:58,020
그냥 그루밍일 뿐이에요.

58
00:06:01,260 --> 00:06:03,360
네, 어두워도 문제없어요.

59
00:06:05,340 --> 00:06:07,900
고양이는 야간 시력이 좋으니까요.

60
00:06:10,700 --> 00:06:12,700
자, 그럼 가겠습니다.

61
00:06:15,280 --> 00:06:19,580
으음, 하아, 우선,

62
00:06:20,400 --> 00:06:24,300
바깥쪽을 천천히

63
00:06:26,940 --> 00:06:31,460
조급해하지 말고 신중하게

65
00:06:37,040 --> 00:06:40,540
딱지처럼 되어 있네요.

66
00:06:43,320 --> 00:06:47,460
여기에 귀이개를 걸어서

69
00:07:01,790 --> 00:07:00,970
조금씩 부드러운 피부가 드러나도록.

70
00:07:10,440 --> 00:07:11,720
어떠신가요?

71
00:07:13,460 --> 00:07:16,000
귀지가 벗겨지는 감촉이,

72
00:07:16,740 --> 00:07:18,260
느껴지시나요?

73
00:07:22,610 --> 00:07:24,970
황홀한 표정이시네요.

75
00:07:31,530 --> 00:07:34,750
달콤한 목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어요.

76
00:07:36,870 --> 00:07:40,150
소리가 나올 정도의 이 쾌감

77
00:07:41,010 --> 00:07:42,670
참을 수 없으신가요?

78
00:07:45,370 --> 00:07:46,930
네, 이것이

79
00:07:47,870 --> 00:07:50,210
귀 파기입니다.

80
00:08:00,470 --> 00:08:04,120
뭉텅하고 떨어져 나가네요.

86
00:09:16,860 --> 00:09:19,200
그건 그렇고, 주인님,

87
00:09:20,540 --> 00:09:22,800
이건 꽤나...

88
00:09:24,840 --> 00:09:28,000
귀지를 벗겨낼 보람이 있네요.

89
00:09:29,200 --> 00:09:35,100
네, 귀지는

90
00:09:35,920 --> 00:09:38,000
벗겨내는 것입니다.

91
00:09:39,800 --> 00:09:43,040
닦거나 씻는 게 아니에요.

92
00:09:44,540 --> 00:09:47,380
무엇을 당할 거라고 생각하셨는지.

93
00:09:52,340 --> 00:09:56,440
어머나, 혀를 쓰다니요.

94
00:09:58,780 --> 00:10:03,080
흠, 그것도 꽤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95
00:10:05,400 --> 00:10:07,000
하지만, 주인님,

96
00:10:08,700 --> 00:10:11,180
키쿄는 고양이 혀라서,

97
00:10:12,400 --> 00:10:14,860
혀의 까칠까칠한 감촉으로,

98
00:10:15,340 --> 00:10:18,960
주인님의 피부를 다치게 할지도 몰라요.

99
00:10:20,320 --> 00:10:23,400
그 그루밍은, 다음 기회에.

100
00:10:25,200 --> 00:10:27,440
밤시중을 들 때 쓰는

101
00:10:28,120 --> 00:10:31,780
끈적끈적하고 좋은 연고 약이

102
00:10:32,420 --> 00:10:33,480
마을에 있어요.

103
00:10:35,040 --> 00:10:39,680
그것을 가져오도록 하죠. 그때는

104
00:10:40,780 --> 00:10:44,120
혀를 사용한 그루밍을 해드리도록 하죠.

105
00:10:45,760 --> 00:10:46,280
음.

106
00:10:49,200 --> 00:10:50,240
하지만,

107
00:10:51,080 --> 00:10:53,740
이번에 사용하는 것은 이거.

108
00:10:55,760 --> 00:10:59,440
귓속의 때를 긁어내는 막대.

109
00:11:00,900 --> 00:11:02,060
이름하여

110
00:11:03,520 --> 00:11:06,620
귀이개, 라고 해야 할까요.

111
00:11:08,540 --> 00:11:11,200
이 숟가락처럼 생긴 막대로

112
00:11:12,780 --> 00:11:17,500
주인님의 귀를 사각사각 긁어드리고 있답니다.

113
00:11:19,760 --> 00:11:22,420
반대쪽의 푹신푹신한 것은,

114
00:11:25,240 --> 00:11:26,720
음, 뭐였더라.

115
00:11:28,280 --> 00:11:30,940
장로님께 여쭤보는 걸 깜빡했네요.

116
00:11:32,600 --> 00:11:33,720
으음,

117
00:11:35,180 --> 00:11:37,620
아마도, 장식이거나.

118
00:11:39,420 --> 00:11:41,340
왠지 귀엽네요.

119
00:11:43,340 --> 00:11:44,460
으음,

120
00:11:45,020 --> 00:11:50,270
어떠신가요,

121
00:12:35,510 --> 00:12:36,310
주인님?

122
00:12:39,310 --> 00:12:40,970
귀 안마,

123
00:12:46,550 --> 00:12:49,310
이 떨리는 듯한 쾌감

124
00:12:50,530 --> 00:12:52,350
버릇이 될 것 같네요.

126
00:12:57,430 --> 00:12:58,350
이런,

127
00:12:59,270 --> 00:13:00,430
안 돼요.

128
00:13:01,590 --> 00:13:04,010
직접 하시는 건 위험해요.

129
00:13:05,770 --> 00:13:07,890
귀는 민감한 곳이라,

130
00:13:08,450 --> 00:13:11,350
다칠지도 몰라요.

131
00:13:12,350 --> 00:13:13,970
그렇다고 해서 주인님,

132
00:13:15,710 --> 00:13:18,010
다른 여자에게 시킨다거나

133
00:13:18,870 --> 00:13:21,210
같은 짓은 절대 하지 마세요.

134
00:13:23,370 --> 00:13:26,710
그 여자가 나쁜 쿠노이치라면,

135
00:13:27,530 --> 00:13:28,510
그대로

136
00:13:30,370 --> 00:13:32,270
주인님의 머리를

137
00:13:33,490 --> 00:13:35,770
꿰뚫어 버릴지도 몰라요.

138
00:13:38,290 --> 00:13:38,730
네.

139
00:13:39,930 --> 00:13:43,150
여자라는 건 실로 무서운 존재랍니다.

140
00:13:45,150 --> 00:13:48,410
또 귀가 가려워지신다면,

141
00:13:49,390 --> 00:13:51,390
이 키쿄에게 맡겨주세요.

142
00:13:52,950 --> 00:13:57,570
키쿄라면, 주인님도 안심이시죠?

143
00:14:43,460 --> 00:14:44,100
이걸로

144
00:14:45,180 --> 00:14:46,340
아무래도

145
00:14:47,380 --> 00:14:50,460
귀지는 전부 퇴치한 것 같네요.

146
00:14:52,340 --> 00:14:54,680
어떠신가요, 주인님?

147
00:14:56,340 --> 00:15:00,780
귓속, 시원해지셨나요?

148
00:15:03,600 --> 00:15:04,120
네.

149
00:15:04,580 --> 00:15:05,680
다행입니다.

150
00:15:07,020 --> 00:15:09,020
키쿄도 왠지,

151
00:15:09,980 --> 00:15:12,640
시원해진 것 같은 기분이에요.

152
00:15:21,010 --> 00:15:27,040
엄청 맨들맨들해진,

153
00:15:27,940 --> 00:15:30,680
주인님의 귓구멍을 보고 있으니,

154
00:15:30,780 --> 00:15:32,100
왠지, 아아,

155
00:15:53,340 --> 00:15:54,760
실례했습니다.

156
00:15:55,160 --> 00:15:55,800
주인님,

157
00:15:57,480 --> 00:16:00,060
오싹오싹 하셨죠.

158
00:16:01,640 --> 00:16:04,240
주인님의 귀가 사랑스러워서

159
00:16:05,160 --> 00:16:06,080
그만..

160
00:16:11,900 --> 00:16:15,320
기분 좋으셨나요?

161
00:16:17,240 --> 00:16:17,880
그렇다면,

162
00:16:18,120 --> 00:16:20,080
다행입니다.

163
00:16:21,560 --> 00:16:22,080
그럼,

164
00:16:23,080 --> 00:16:26,660
다음은, 반대쪽 그루밍을 해드리도록 하죠.

165
00:16:28,160 --> 00:16:31,800
얼굴을, 키쿄의 배 쪽으로 향해주세요.

167
00:16:42,100 --> 00:16:43,140
착한 아이네요.

168
00:16:44,560 --> 00:16:47,620
솔직하게 키쿄의 말을 듣고

169
00:16:48,900 --> 00:16:54,080
무릎 위에서 구르는 주인님, 무척 사랑스러워요.

170
00:16:55,980 --> 00:17:00,400
목덜미를 물린 새끼 고양이 같아요.

171
00:17:02,360 --> 00:17:04,660
착하다, 착해.

172
00:17:06,340 --> 00:17:07,640
착한 아이니까,

173
00:17:08,540 --> 00:17:11,720
기분 좋아도 머리는 움직이지 않도록,

174
00:17:12,360 --> 00:17:13,480
부탁할게요.

175
00:17:15,280 --> 00:17:15,840
자,

176
00:17:16,820 --> 00:17:18,440
이쪽 귀도,

177
00:17:19,160 --> 00:17:21,400
긁어드릴게요.

178
00:17:22,920 --> 00:17:24,140
자아.

179
00:18:05,100 --> 00:18:07,880
오래된 귀지를 벗겨내니

180
00:18:12,460 --> 00:18:14,020
안쪽까지

181
00:18:15,020 --> 00:18:16,780
이어져 있는 것 같네요.

182
00:18:21,000 --> 00:18:24,620
더 애태우며

183
00:18:24,740 --> 00:18:26,860
심술궂게 굴 예정이었지만,

184
00:18:27,720 --> 00:18:29,180
어쩔 수 없죠.

185
00:18:30,920 --> 00:18:33,380
바로 안쪽까지

186
00:18:34,360 --> 00:18:36,120
괴롭혀 버릴게요.

187
00:18:39,340 --> 00:18:41,700
움직이면 위험하니까

188
00:18:42,820 --> 00:18:43,780
가만히

189
00:18:44,560 --> 00:18:45,920
참아주세요.

190
00:18:49,700 --> 00:18:50,180
주인님.

191
00:19:25,940 --> 00:19:28,380
엄청 기분 좋아 보여.

192
00:19:29,720 --> 00:19:31,560
둥실둥실,

193
00:19:32,440 --> 00:19:34,520
꿈꾸는 기분.

194
00:19:35,580 --> 00:19:38,240
키쿄도 왠지 즐거워요.

195
00:19:40,220 --> 00:19:42,440
귀지를 벗겨내고

196
00:19:43,220 --> 00:19:44,940
깨끗하게 해주는 건

197
00:19:46,180 --> 00:19:48,820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은 법이네요.

203
00:20:08,060 --> 00:20:08,880
쑤욱.

204
00:20:27,100 --> 00:20:29,680
안쪽을 괴롭히니까,

205
00:20:32,110 --> 00:20:33,730
위험한가요?

206
00:20:35,610 --> 00:20:38,570
침을 주륵 흘리며

207
00:20:39,810 --> 00:20:40,970
빈틈투성이.

210
00:20:48,610 --> 00:20:51,450
귀지를 벗겨내는 쾌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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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52,090 --> 00:20:54,010
상당한 모양이네요.

212
00:20:55,510 --> 00:20:56,050
이건,

213
00:20:57,050 --> 00:20:59,570
조금 훈련이 필요하려나.

214
00:21:01,550 --> 00:21:09,460
이 쾌감에 중독되면 안 되니까요.

215
00:21:12,770 --> 00:21:18,970
여자라면 누구에게도 부탁할 수는 없을 테고.

216
00:21:21,130 --> 00:21:22,130
주인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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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1:22,820 --> 00:21:23,590
키쿄의 것이니까요.

225
00:22:17,980 --> 00:22:22,120
귀태우기는 이제 그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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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2:23,980 --> 00:22:29,580
마지막은 저걸로 끝을.

228
00:22:51,901 --> 00:23:14,960
조금 더 해주고 싶지만 귀 파기는 여기까지. 주인님, 완전히 잠들어 버리셨네요. 사랑스러운 자는 얼굴. 다른 쿠노이치였다면 그대로 덮쳤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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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3:16,080 --> 00:23:31,980
안심하세요, 키쿄가 계속 곁에서 지켜드릴 테니, 안녕히 주무세요, 저의 사랑스러운 주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