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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늘도

아무런 연락이 오질 않는다

후... 침대에서 겨우 일어나

머리와 털찐 꼬리를 손질하기 시작한다



성공해보겠답시고 촌구석에서 뛰쳐나와

네오-서울로 상경한지 반 년

처음에는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봤지만

고등학교 중퇴의 몬순이에게는 너무도 가혹한 현실이었다

그러다가... 그러다가 우연히 서큐버스가 하는 이야기를 엿듣고

수정구섹, 더 줄이면 스섹에 뛰어들게 되었다

직접 만나지 않고 원격통신 수정구로
야한 분위기잡고 놀아주면 돈이 벌린다는 말에 앞뒤 안재고 뛰어들었지만

한달째 별 소득이 없다

남자들이란 여자만 보면 헤벌레해서 이성을 잃어버리는줄 알았는데

네오-서울이 어떤 곳인가? 세계적인 대도시이자, 온갖 종족들이 섞인 잡탕의 도시!

아무리 몬순이가 전통의 색기강자 여우라고 해도.. 삶에 찌들어 자기관리라고는 못해봤으니, 아무래도 밀릴 수 밖에 없었다


'오늘도인가..'

최근 한 달 동안 이거 때문에 일도 안했으니 슬슬 돈이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번주까지만.. 이번주까지만 해보고 안되면..

몇일전에 만났던 공사장의 드라큘라, "노가다 드 씨"가 눈앞에 어른거렸다

뭐 어쩌겠나, 돈이 없는데

그 순간,

"몬톡!"

누군가로부터 연락이 왔다


"광고보고 연락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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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광고보고 회로돌아가서 쓰다가

폰섹을 해본적이 없어서 막힘 ㅋㅋ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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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바탕 수정구에 대고 온갖 쇼를 한 뒤에

돈은 받았지만 한바탕 현자타임이 왔다

그 때, 수정구 너머로부터

"몬순씨.. 이정도로 만족하세요..?"

라는 소리가 들렸다.

"네..네..?"


"흐음.. 내일 저녁 7시,  몬세대학교 앞에서 만날까요?"


이거 설마..? 설마..?

하지만.. 들어올 액수를 생각하면..

몬순이는 수락해 버렸다



다음날 7시

몬순이는 떨리는 마음으로 약속장소로 나갔다

'으.. 역시.. 하지말걸그랬나..'

긴장감과 복잡한 심경으로 꼬리털마저 떨리던 그 때


"몬순씨.. 맞죠..?"

"아 네 네.. 어...? 저... 철민씨..맞나요..?"

우락한 아저씨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자기보다도 작은, 어찌보면 꼬맹이라고도 할 수 있는 남자애가 서 있었다

"왜요? 예상이랑 달라서? 하긴 제 목소리가 좀 낮은 편이긴 하죠 ㅋㅋ"

" 아 네.. 좀 다르긴 하네요 하하.....  저..그럼 저희는 이제.."

"흠~ 일단 저녁이나 먹을까요? 제가 살게요"

그러고 몬순이를 이끌고 간 곳은 고급 레스토랑이었다



"우와..."

" 자 메뉴부터 고르세요"

메뉴판을 들여다봤지만 당최 뭐라고 써있는지도 모르겠다.. 대충 아무거나 주문을 넣었다


이렇게 비싼걸 먹이다니.. 도대체 뭘 하려는 속셈일까..?


"저.. 철민씨.... 그럼 '요구사항' 같은건...."

"네? 아.. 하하하, 전 그냥 몬순씨가 어떤 사람인지 보고 싶어서 만나자고한 거에요"

"예? 그게 무슨.. 말이죠?"


"음.. 그게 몬순씨, 몬순씨는 온 인터넷커뮤니티에다가 광고를 하고 다녔잖아요? 그래선 처음에 뭔가 싶어서 한번 연락드린거에요.

 그런데, 막상 통화해보니, 엄청 서툴기도 하고.. 이런쪽은 해보지 못한 것처럼요. 심지어 실명을 쓰고.. 게다가 지금도 완전 쑥맥이시잖아요, 보통 '그런 분야'의 사람들은 프로페셔널한데

그리고 지금도 봐요. 몬순씨, 하나도 꾸미지 않았잖아요, 업소 사람들이라면 절대로 이렇게 나오지도 안았을거고"



사실이었다.

그냥 말만 듣고 폰섹을 시도한 것이었고, 아다였던 몬순은 그냥 야동을 보면서 속성 겉핥기로 섹스에 대해 배웠다 티가 날 수밖에

"그러니까 몬순씨에게 흥미가 생긴거죠.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그냥 몬순씨를 한번 만나보고 싶었던 것 뿐이에요.. 그러고 보니 아직 통성명밖에 못했네,
몬순씨는 몇살이세요? 전 20인데"

20??

그렇게 카사노바처럼 이야기하고 나랑 동갑이야??

"하하하"

그는 그냥 웃어넘겼다


그리고 우린 이야기꽃을 피워나갔다

철민씨의 과거
나의 과거

내가 어떻게 네오서울로 상경했는지 등등..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뭐 재밌었어요, 그럼 전 가볼게요"

라며 그는 뒤돌아섰다

이렇게 그냥 단순한 일탈로 끝낼 수 있다

그런데.. 그런데...

"잠깐만요 철민씨"

나는 그를 불러세웠다

"네?"

"저기.. 그... 제가.. 서비스.. 해드릴까요? 오늘.. 외박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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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쓰는거 개힘드네진짜

한시간을 붙잡고 있는데도 잘 써지지도않음



대충 그렇게 물고빨고 메차쿠차 섹스한뒤에 

철민씨가 몬순이에게
자기 군대 갔다올때까지 검정고시 붙고 대학생이 되어 있으면 다시 섹스하자고 해서

몬순이가 다시 성실히 살게되는 이야기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