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술자리.

"오태식이 살아있었구나! 반갑다."

친구들한테 별명이 오태식인 남자 오크.
닭다리 하나도 안 남긴거 보고 빡쳐서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라고 포효하는거 보고 좋아죽는 여자 엘프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