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붕이네 반에 새로 오신 담임선생님인 홀스타우르스를 몬붕이가 친구랑 장난치다가 부딫히는거야


근데 하필이면 홀스타우르스의 특징인 빅젖에 얼굴이 파묻혀서 순간 정적이 일어나지


반 친구들은 모두 몬붕이를 쳐다보고 몬붕이는 빠져나오려고 가슴을 마구 파해치다가 홀타우르스 선생님의 얼굴을 보게돼


홀스타우르스 선생님의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눈물이 그렁그렁 하는거야  거기다 금방이라도 울것처럼 울먹거렸지


몬붕이는 어버버하며 사과를 하는데 홀스타우르스 선생님은 몬붕이의 손을 꼭 잡고


"몬붕아... 아니... 몬붕씨...."


"저... 아기가 생겨버렸어요..."


"책임... 져주세요...?"


갑작스런 고백에 몬붕이는 얼어붙어 움직이지 못하고 반 친구들은 "책임져라 김몬붕!!"  "야스다 야스!!" 하면서 환호하는 상황


그걸 또 어디서 들었는지 바포메트 교장선생님이 특별히 집에 보내줄테니 일주일 후에 오라면서 홀스타우르스 선생님 집으로 텔레포트 시켜주는거야


홀스타우르스 선생님은 몬붕이에게 무릎베개를 해주면서 싱글싱글 웃고만 있는데 몬붕이가 왜 갑자기 그런말을 했냐면서 묻자


"그게... 남녀가 서로 껴안으면 아기가 생긴다고... 그랬는걸요..."


몬붕이는 마물이면서도 순수함 그자체인 홀스타우르스 선생님을 보고는 이성의 끈이 툭 하고 끊어져 버렸고 몸소 아기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거지







요즘은 이런 순진한 시골처녀같은 몬무스가 좋아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