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헤비의 꼬리에 묶여서 도망 못치게 되고

내 입에 뱀 특유의 긴혀로 딴 생각 할수 없게 

입안를 계속 헤집고 파란 불꽃으로

생각이 없어진 내 뇌에 시로헤비 만 를 생각 하는

오직 시로헤비를 만족 시키겠다는 생각으로

가뜩차 미친듯이 피스톤 질를 하고 

결국 쓰러져 버린 나를, 성기을 결함 한채 

날 강하게 껴안으면서 죽은 눈으로 

뒤틀린 미소를 지는 시로헤비를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