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Daki)
종족: 다크슬라임
출신: ???
키: ???
나이: ???

숲에서 살다가 인간남자를 만나 같이 얹혀살거된 다크슬라임. 어디서,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지는 미스테리.

일반적인 슬라임과 달리 물질대사로 인해 체온이 발생하는 종이다. 때문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
눈에서 미약한 빛이 나는 것도 특징인데, 이 덕분에 밤에도 앞을 잘볼 수 있다.

매일 밤 자신의 점액을 욕조에 채워 그 안에 사람을 가두고 정액이 바닥날때까지 섹스를 한다. 그녀는 인간남자를 거의 먹잇감 수준으로 착정하지만, 그를 가장 아낀다.

이렇게 보면 무자비할것 같지만, 실제로는 영락없는 순진한 바보다. 동거하는 남자의 말에 의하면 마치 어린아이같다고 한다.

로네수스키 서큐버쉬카(Ronesuski succubushka)
종족: 서큐버스
출신: 러시아
키: 165cm
나이: 24
가슴 사이즈: G

러시아 출신의 서큐버스. 러시아 출신이라서 더위에 상당히 약하다. 영하 1도에도 바닷가에서 논다.

서큐버스 중에서 꼬리에 착정기관이 있는 서큐버즈 종이다. 로네(귀찮아서 줄임말)는 이 꼬리로 수시로 같이 사는 남자의 자지를 빨아재낀다.

서큐버스는 보통 격렬하게 착정한다고 알려져있으나 로네는 오랫동안 천천히 착정하는 스타일이다. 이는 인간남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천천히 하는 것.

그리고 동거하는 인간남자 역시 로네를 배려해서 순순히 자신의 물건을 내어준다. 로네가 항상 성욕으로 가득한 서큐버스임을 이해하고 로네에게 어느정도 맞춰준다.

마물과 인간이 온화하게 공존하는 모범적인 사례.


여담이지만 강한 마력이 상시 방출되서 근처에 있는 남자는 모두 최대한 발기된다.


로보쨩(RoBo Chan)
종족: 오토마톤 -> 로봇
출신: ???
키: 172cm
나이: ???
운영체제: FEDORA LINUX
인버터: 인피니온 VVVF IPM

원래는 고대 시대에 만들어진 오토마톤이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버려져 현대시대가 되서야 어느 한 공대생에게 발견되었다.

이 공대생은 부서진 오토마톤에 남아있던 인격과 기억을 모두 C언어로 변환하여 새로 제작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옮겼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과거 기억이 대부분 소실되고 인격과 일부 기억만 남았다.

아무래도 오버테크놀러지로 만들어진 오토마톤의 의식을 현대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옮겨서 그런지, 안정성이 완전하지는 못하다. 가끔 가다 혼자서 시스템이 다운된다던가, 스스로 시스템을 초기화하는 등의 이상한 행동을 한다.

다만 몇몇 공학도들의 의견에 따르면 스스로 초기화하는것은 자위행위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과거 러브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착정모드로 해킹된 전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