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검을 쥔 용사가 있고, 그 동료인 성녀가 용사를 따라다니며 마왕을 찾아 방황하는 정통 판타지(아님)!

그렇지만 주인공이 마검입니다.


다른 이들을 조종하며 패악질을 부리다가 비고에 봉인당한 마검 카르발. 수십 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새로운 방문자가 비고에 들어오지만, 하필 그 상대는 성검을 가지러 온 용사였습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용사는 보기 좋은 곳에 걸려 있는 성검을 무시하고 뜬끔없이 마검에 꽂혀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칭호에 걸맞는 훌륭한 인성을 가진 마검과 용사를 위해서라면 어떤 거짓말도 서슴치 않는 성검, 뇌가 순수한 용사님과 약육강식의 논리 아래 살아가는 수인 성녀의 모험담입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어느 정도 라노벨 풍의 느낌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개그/느긋한 먼치킨을 지향합니다. 


문체는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그렇습니다. 무려 작품 중간중간에 삽화도 있습니다!

연재횟수도 무려 100화가 넘어가는 초 분량! 스스로도 나름 취향을 타는 작품이라는 자각은 있지만, 그래도 코드가 맞으신 분은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한 분이라도 와주시면 진짜 너무 감사할 것 같은데......!

살짝은 기대해 봐도 괜찮은 거겠죠?


독자님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다리겠습니다!


링크 https://novelpia.com/novel/13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