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긴 삶에,


젊은 시절의 분노나 열정도 얼어붙어 차게 식어버린 모르비가

네이단과의 일대일 싸움으로 마지막 불씨를 크게 불태우는 장면도 좋았고,



네이단이 압도적으로 강한 적을, 

자신을 유혹하는 목소리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하여 쓰러트리는 것까지...



진짜 최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