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남학생인 주인공이 판타지세계관에서 엘프로 환생함

근데 여자임

그래서 처음에는 성 정체성에 대해 고심했으나 성욕이 없는 엘프 특성상 굳이 성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줄만한 사건이 없었고 결국 시간이 해결해 줌

수십살을 먹고 주인공은 결론을 내게 되는데 무엇이 이성애자이고 무엇이 동성애자인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그냥 무성애자가 되어버림

머리를 정리한 주인공은 성 정체성은 해결했지만 인간의 정체성은 버리지 못하고 숲 밖으로 나와서 여행을 함

여행을 하면서 수많은 인연을 만나고 또 그 와중에 청혼을 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다 거절함

그리고 대륙에 유명한 엘프가 되었을 때 숲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제자를 거둠

총 3명의 남자아이를 거두어서 검사 궁수 마법사로 키움

그리고 이 셋은 커서 용사가 됩니다

대륙에 이계종이 침입하고 그들과 맞서싸우는 전장에서 최선봉을 달리는 용사들이지만 전력이 너무 부족해서 숲으로 돌아간 스승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계종 침입에 대해 처음 들은 주인공은 도우러 감

주인공을 시작으로 이종족들도 연합군에 가담하게 되었고 결전 전날 주인공은 제자들에게 고백을 받지만 역시 거절함

그리고 결전에 날 주인공은 희생해서 이계종의 군주를 죽이고 통로를 닫고 제자들 앞에서 죽음

근데 정신을 차리니 현대의 남학생으로 돌아옴

문제는 이 제자들이 여자의 모습으로 쫓아옴

이게 프롤로그

TS를 두 번이나 경험한 무성애자 주인공과 주인공만 바라보는 양성애자 TS히로인들

좀 어지럽긴한데 필력만 좋으면 재밌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