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주인공 이름)가 동창회 나갔는데 같이 온 여자 동창이 옛날 용사 마음에 담고 있었단 암시가 있었음


근데 그걸로 불편해 하는 인간들이....있었나봄


작가 본인도 쓰면서 걱정했다 했고 결국 나 잠들었을때 수정한거 같더라


오늘 아침 일어나서 보니 사과 공지랑 함께 짝사랑 암시 묘사가 잘려나감


3천자 --> 2천자로 줄어들어서 그 회차는 플러스 없어지고 보너스 회차로 바뀜




순애물이라서 용사 & 성녀 서로 다른사람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거고 바람도 필 일도 없고


다른 누군가가 용사 짝사랑 했을수도 충분히 있을법한 일인데 이걸 불편해 한다고? 싶었음....


작가 본인도 쓰면서 아니다 싶었는지 지웠다고 하고 작가 뜻을 존중하긴 하는데... 당연 본심은 다를 순 있어도 보는 눈이 많은데 댓글 답변해주는 자리 에선 이렇게 대처 하는게 맞겠지. (독자들이랑 싸우다가 ㅈ망한 다른 작품들이 떠오름)


허나 3천자였던 글이 2천자 되버리고 그 회차가 약간 심심해져 버려서 뭔가 아쉬웠음. 작가가 표현 하고자 싶었던 부분이 통쨰로 잘려나간 찝찝한 기분임



앞으로 ㄹㅇ 기죽지 말고 연재 해주면 좋겠다. 결국 순애물이란 본질은 계속 지킬거 아녀


드리프트 안타고 너무 고구마만 먹이지 않으면 된거지...





저거 불편하게 느낀 사람은 현실에서 누군가 자신을 좋아했을지도 모른다고는 생각 한번도 못해봤나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