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빙의한 주인공들은 '어 ㅅㅂ 뭐지?' 하다가 


'그래! 이제부터 새로운 삶을 사는거야' 하면서 금방 적응하는 애들이 대부분인데


죄책감을 가지고 몸주인의 부모와 지인들한테 성실히 대하면서


원래 주인한테 몸을 되돌려주려고 노력하는 주인공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