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덜 패고 덜 구워서 삐뚤어진걸까


몇년전에 부모님한테 어릴때 갈군거 땜에 존나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다고 터놓았었는데 


그 후로 가끔씩 부모님한테서 어릴때 덜 갈궈서 내가 이 꼬라지라고 하는 소리가 나오니깐 더이상 가족들에게 뭔가를 기대할 수가 없더라


표면적인 거리는 거의 비슷한데

심리적으론 도저히 다가갈 수가 없음



가끔은 또 날 위한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그것조차 언잰가 들었던 그 말들 때문인지 더 옛날의 기억도 안나는 어떤 일 때문인지 

완전히 받아들일수가 없어지고



그런 느낌으로 잘쓴 망나니물 어디 없나

걔들은 전부 은근하게 암시만 넣지 완전 어릴때 부터 주인공이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같은건 좆도 상관을 안하고 서술도 안해줘서 아쉽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