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군사 전문가도 좆도 아니며 그냥 2머전 빠는 역스퍼거 새끼가 엘프가 현실에 존재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만들어본거니 너무 진지 ㄴㄴ


일단 쉬운 설명을 위해 지도가 필요한데 지도는 적당하게 발칸반도 지도를 가져왔다

여기서 나무박이 새끼들이 대충 크레타 섬 인근의 그리스 남부에 살고 방어세력(인류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이 나머지를 점유한다 생각해보자


일단 평시에 해야하는 사전준비가 필요한데 저 지도에서 알바니아-마케도니아-불가리아 라인까지의 땅은 나무를 싹 다 태우고 초원이나 농지로 만들어야 한다


이는 아군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이다


또 마케도니아 북부에 신속대응군을 주둔시키고 터키 이스탄불쯤에 공중전력(그리폰같은거)을 주둔시켜야 한다


엘프의 침공이 확인되면 신속대응군은 그리스 중부-알바니아 남부에 1차 방어선을 구축하고 후방에서는 병력 동원을 실시한다


그리고 이스탄불의 공중전력은 즉시 엘프의 숲으로 비행해 화염병이나 불화살같은 불속성 무기로 폭격을 실시해 엘프들의 숲을 태운다


이를 통해 엘프들도 전쟁에서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이 각인되었으며 평화협상이 원활해 질 것이다


엘프의 대공전력이 의외로 강하거나 지들 숲이 탔는데도 엘프가 전쟁을 계속한다면 플랜 B로 가야한다


후방에서 징집된 병력으로 그리스 국경선에 방어선을 짜고 신속대응군을 후퇴시킨다


오만한 성격상 엘프는 신속대응군을 추격할것이나 개체수가 부족하고 아까 준비단계에서 숲을 태워버렸기 때문에 숲을 기반으로 게릴라전을 펼치는 엘프 특성상 공세종말점이 빨리 올 것이므로 신속대응군이 징집군에 합류해 그리스 방어선을 강화시킨다면 뚫을 방도가 없을것이다


엘프가 그리스 방어선도 뚫을정도로 존나게 쌔다고? 불리한 지형에서 공세종말점 왔는데 그 정도로 강한 새끼들이면 방어라는 개념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을 것 이므로 항복하고 엘프들 성노예로 사는게 신변에 나을것이다


이렇게 방어선이 짜졌다면 이제 장기전 양상으로 들어가야 한다


전선 후방에 공성무기를 설치해 쏘거나 함대의 게릴라 해상포격을 통해 엘프들 숲을 태우고 전선에서는 무지성 존버를 반복해 엘프측의 손해를 극대화시키자


대가리수가 딸린다면 다른 인류 국가들한테 엘프 위협론으로 의용군을 받아와도 좋다


이렇게 소모적인 장기전으로 가면 대가리수 딸리고 숲을 지들 애미애비보다 소중히 여기는 엘프들 특성상 전쟁 피로도가 극심해져 수뇌부에 종전 압박이 들어올 것이다


적당히 평화협정 해주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