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라 빙의물은 초창기 작품들은
그냥 회빙환 보다 빡세게 가는 느낌으로
성장물 + 생존물에 가까웠음
독자라서 알 수 있는 정보를 유일한 무기삼아
기연이 준비된 원작 주인공과 대등해질때까지 아득바득 성장해서
마침내 대등해질때의 그 짜릿함을 맛보는 성장물적 요소가 있었는데
이것마저 거추장 스러워지니깐
사실 게임속에 숨겨진 요소인 히든보스(2회차용), 설정으로만 존재하는 만화인물, 보스 등등
걍 유사 드래곤 이고깽 먼치킨물처럼 변질됨
니즈에 의해서 그런식으로 변한건 이해가 가는데
까놓고 너무 대놓고 편의주의적 설정이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