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몰랐던 능력으로 초능력이 아닌 룰 효과 수준의 무언가다.
무슨 소리냐면, 초능력 삭제 장치나 관련 초능력을이 덮쳐도 행운은 계속 유지된다는 것이다.
이 행운은 아주 우연히 나를 공격하는 적군의 심장이 멈추거나
아주 우연히 적군의 발 밑에만 중력에 100배 증가하는 기현상이 일어나거나
아주 우연히 적군이 달려오는데 땅을 밟는 동시에 그 공간에 바나나가 튀어 나와 미끄러지거나
하는 일이 발생시킨다.
별 생각 없이 길 가다가 돌멩이를 툭하고 차거나 던지면 그것이 어떤 차가 밟고 지나간다.
그 차의 바퀴에 돌멩이가 박히고
후에 자동차 추격전이 펼쳐져서 위험에 처해질 때, 그 타이밍에 맞게 돌멩이가 피융 하고 튀어나와
적군 뚝배기를 뚫는 미친 운빨도 가능하다.
위력 조절도 가능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뽑기를 할 때 보통 행운 능력자는
1위를 뽑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빌면 억빠 당해서 1위를 뽑는데
이놈은 꼴찌 제발 꼴지 하고 빌면 진짜 꼴등 상을 뽑는다.
시험을 칠 때 객관식이던 주관식이던 상관이 없다.
모르는 단어 이런 단어를 쓸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작성하면 다 정답이다.
상대를 때릴 때 제대로 먹이기를 원하기만 하면 반드시 크리티컬을 일으키는데
약점이 없는 상대던 물리무적내성을 가졌어도 우연이란 이름 아래 강제로 뚫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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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법칙을 아득하게 초월한 행운의 주인공 이야기 어떰?
이런 내용은 주인공이 먼치킨 확정이기 때문에 주인공 중심 이야기 보다는
주인공의 주변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