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싶은 말>
남운 : 지혜야! 오늘 나한테 할말 없어?
지혜 : 뭔 말.
남운 : ㅅ으로 시작하는 말!
지혜 : 소름끼치니까 꺼져.
<mbti>
독자 : 한수영 내가 mbti 봐줄께.
수영 : 갑자기?
독자 : 심심하니까 해줄께. 잘 듣고 진실로 대답해.
수영 : 그래 그럼.
독자 : 자신이 인싸라고 생각하나요?
수영 : ㅇ
독자 : 주관이 뚜렷한가요?
수영 : 아마도?
독자 : 글을 잘쓰나요?
수영 : 당연하지.
독자 : 그럼 너의 mbti유형은 pjjk야.
수영 : 그딴 유형도 있어? 그게 뭔데?
독자 : 표절 작가형.
수영 : 니 지금 어디냐?
<왜 여기있어요?>
유승 : 수영언니 왜 독자 아저씨 밖에 있어요?
수영 : 유상아한테 쫓겨났어. 맨날 일 안하고 도망친다고.
유승 : ?? 분명 독자 아저씨가 사장님 아니었어요?
수영: 그러게나 말이다.
<이게 뭐에요?>
상아 : 독자씨 화장실에 왠 컵이 있던데 이게 뭐에요?
독자 : 그거 스승님 욕조에요.
상아 : 아...
후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