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라이트니까 퀄 떨어지는거 알지?
***
"저...안나씨?"
지금 나는 안나 크로프트와 사귀는 사이다
그리고...
"됬습니다."
엄청 싸웠다.
어딘가 쌔한 그녀의 목소리에 나의 팔뚝에 소름이 돋았다.
사실 이렇게 싸운 이유는…
***
"야 이지혜 일로 안와?"
"이지혜 잡히면 죽여주지…."
"언니, 사부 미안해!!!"
이지혜가 한수영이 쓴 소설에 원고를 날려 먹었기 때문이다.
"어...아저씨!!"
그렇게 도망티던 이지혜는 내 뒤로와 내 배를 팔로 감싸고 있었다.
"저기...지혜야?"
"우선 빨리 살려줘봐!!"
"니가 잘못한거잖아…장례식장은 좋은곳 잡아놀게"
이렇게 말해도 이지혜는 나의 배를 놓지 않았다
이 때문인지 한수영과 이지혜도 쉽사리 공격하지 못했다.
"얼른 나와라 이지혜 안그러면 죽여버리겠다."
"나와도 죽일 거잖아 사부!"
"야 김독자,빨리 때서 우리한테 넘겨"
"얘 힘이 너무쌔서 안 떨어져 그보다 지혜야 나 여친있다고..."
그때 이 순간을 끝내게 해준건 바로 안나 크로프트였다.
"다들 무슨일이죠?"
"" 어? ""
다들 갑작스러운 안나의 목소리에 모두가 얼어 붙었다
그 때문에 이지혜가 잡고있던 팔이 자연스레 풀렸다.
"지금이다!"
"으악 사부 살려줘!!"
"꽉잡고있어, 유중혁 죽일때 발버둥치면 귀찮거든"
그틈을 놓치지 않은 유중혁과 한수영은 이지혜를 끌고 통칭 '진실의 방'으로 움직였다.
그로 인해 방안에 남은 사람은 나와 안나 둘뿐이였다.
"저년은 누구죠?"
사실 싸웠다기 보다는 내가 일방적으로 맞은거지만….
***
"저기 안나씨...화났습니까?"
"네 화났습니다"
아무래도 안나씨는 화가 많이 난 것 같았다.
나는 그녀의 옆으로 다가갔다
그후
-쪽
나는 안나크로프트의 오른뺨에 자연스럽게 입술을 내밀었다
"저...독자씨?"
나의 행동에 당황해서일까 그녀의 얼굴은 토마토처럼 점점 빨게지고 있었다.
"저에게 여자는 안나씨 한명뿐입니다."
"어….어"
천하의 안나 크로프트가 이런 모습이라니 얼마나 웃기는가, 그런 안나의 모습이 내 눈에는 귀엽게만 보였다.
"이대로는 못자겠군요 오늘 밤은 못 잘거라 생각하시죠."
"저기...안나씨"
오늘밤은 평소보다 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