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똥손. 짧


결국 시나리오를 클리어 했다.


상아 - 수영씨, 수고하셨어요

혜 - 으허엉, 언니ㅠㅠㅠ

중혁 - 미안하다

독자 - 수영아.. 힘들었지 그동안 미안했어..

 독자는 그말과 함께 수영을 안아주었다.


그날 이후로 수영은 어딘가 좀 고장난것 같아 보였다.


현성 - 혹시 무슨 일 있으신가요?

수영 - 그냥 좀 피곤해서 그래.

희원 - 무슨일 있으면 말해, 다 들어줄게.

수영 - 오글거리게 그게 뭐냐


말은 그렇게 해도 수영의 표정은 한결 나아진게보였다.


어느날 수영은 독자와 술한잔을 했다.


독 - 너 요즘에 왜이러냐?

수 - 내가 뭐..?

독 - 기운도없고 힘들어보여

수 - 그러냐? 그럼 그런거겠지..

독 - 야. 난 너가 힘들어 하는거 되게싫어

수 - 뭐..?

독 - 나 너 좋아 하니까 너가 슬퍼 보이는거 싫다고.

        항상 웃기를 바라는게 욕심같긴 한데 그래도..

수 - ..고마워, 날 좋아해 줘서

독 - 나랑 사귀는거지?

수 - 당연하지


그 이후로 수영은 다시 예전의 홛기찬 모습을 되찾았다.


끝은 독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