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는 원숭이 4형제가 보고 싶다

꽤 재미있지 않을까 저 놈들 다 전직 및 현직 망나니인데


미후왕은 잘 아 보일 정도로 작아서 넌 못 마시겠다며 놀리는 제첸대성 머리를 술병으로 갈기고 그냥 먹을 거 같고

제천대성은 머리 맞아서 잠시 쓰러졌다가 미후왕이랑 쌈 날 듯.-심해졌다가 투전승불 한테 목탁으로 두들겨 맞았답니다. 부처님의 사랑이네요.

필마온은 그냥 술 병으로 병나발 불고 있을 것 같고

투전승불은... 스님은 술 마시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물으니까

이건 술이 아니라 곡차라 하면서 그냥 마실 것 같긴 해(곡차=술. 사실 명사 정도로 굳어진 말.)-양심 없냐는 말은 뒤로 하고


미후왕 취하면 왠 듬성듬성 난 잔디가 있네하고 제천대성 머리도 뽑을 듯 그러다 10배로 응징당했지만... 얘가 가장 풍성충인 걸.

술에 취해서 노래도 부르고 안주도 바닥에 다 떨어지고 온갖 개판을 만들어 놓고서는 피곤해서 소파에 매달려 잘 것 같은 데

그 다음 날에 깨서도 정리 안하고 모르쇠 일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