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처음 볼 때는 설정에 들어가서 배경을 밝게 해서 읽어주시고, 다 읽고 나신 뒤에는 배경을 어둡게 해서 다시 읽어주세요.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보내는 단체 메일입니다. 본 메일은 정기적으로 발송되오니 용산경찰서에서 근무 하시는 직원분들은 참고하여 주시고 부디 매달 발송되는 메일은 이 주 안에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메일은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근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서 내에서 근무했던 형사들의 조언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대상자가 아닌 사람에게 메일이 잘못 발송되었다면 내용을 읽지 말고 즉시 폐기 처리한 뒤 서울 용산경찰서 민원실로 메일 주소 변경을 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에서 일하시는 모든 직원분들의 안위를 걱정하며, 사고 없는 근무 환경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니 부디, 꼭 이 메일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우리 용산경찰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주소는 용산경찰서 홈페이지 ‘위치’란에 서까지 오시는 방법과 함께 제공되어 있습니다.




 2. 용산 경찰서는 본관, 별관, 민원동까지 세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 건물 모두 지하실은 존재하지 않으며 지상층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2-1. 용산경찰서 청사 안내도입니다.


본관

4F

지능팀/사이버수사팀/외사계/강당/회의실

3F

경리계/정보화장비계/경비계/정보과/보안계/???

2F

서장실/112종합상황실/경무계/생활안전계/여성청소년수사팀

1F

경제팀/수사지원팀/유치관리팀/형사팀/형사지원팀/종합조회처리실


별관

5F

경산실/경승실/사회복무요원 휴게실

4F

생활범죄수사팀/교통범죄수사팀/숙직실

3F

생활질서계/과학수사팀/여성청소년계/수배전담팀

2F

교통조사계/강력 1~5팀/마약수사팀/증거보관실

1F

구내식당/매점


민원동

3F

교통관리계

2F

청문감사관실

1F

민원실






 3. 야간 근무 시 별관에서 지하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을 발견하셨다면 절대로 내려가지 마십시오. 그곳은 한수영 형사가 만들어낸 가상의 공간일 뿐 현실의 공간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해도 그것은 당신을 꼬드기는 옳지 않은 생명체일 뿐 입니다.




 3-1. 지하로 내려갔을 시 행동 지침입니다.


 -두 개의 방이 존재할 경우: 첫 번째 방은 절대 문을 열어선 안 됩니다. 두 번째 방에 있는 존재는 현실이 아니므로 그가 하는 말에 “나는 못 해.”라고 대답하십시오. 그 대답으로 인해 그 존재가 당신을 위협하려 할 수 있지만,  그는 절대로 당신의 삶에 손을 댈 수 없습니다. 안심하십시오.




-세 개의 방이 존재할 경우: 첫 번째 방의 문을 여십시오. 두 번째와 세 번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첫 번째 방에 있는 존재가 당신에게 세 번째 방 문을 열어 그곳에 있는 것을 세상에 알리라고 말한다면 위에서 언급했던 대로 “나는 못 해.”라고 대답하십시오. 당신이 이 메뉴얼에 있는 내용을 무시하고 그 존재의 말대로 행동한다면 당신 또한 그 안에 갇혀 나올 수 없을 것입니다. 아마 넌 그들보다 더 처참하게 죽을거야.


-아무것도 없이 벽만 존재할 경우: 자살 장 올라왔던 계단을 이용해 다시 2층으로 돌아가. 너는 이미 다 알고 왔어. 지하엔 우리의 것이 없어. 도망가. 살아남아. 네가 알고 있는 것을 다 이야기해. 우리는 여기서 너를 도와야만 해. 죽지 마. 너말곤 더 이상 방법이 없어. 하십시오.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절대 죽지 마.




<y0u=”cA:nD0(095,095,095);”>당신이 할 수 있어요.</1t>




 4. 별관 2층에서 근무하는 강력계 형사님들을 위한 메뉴얼 입니다.


 -야간에 혼자 근무하시는 것은 무척이나 위험합니다. 동료와 함께 계실 것을 추천해 드리지만 부득이한 사유로 홀로 업무를 보시는 경우 강력계 부서실 내부의 형광등을 전부 키고 계시기 바랍니다. 또한 작은 소리라도 좋으니 음악을 켜놓고 업무를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음악 소리는 그들이 당신에게 접근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위의 메뉴얼들을 잊고 혹시라도 그들을 전부 마주했다면 최대한 멀리 떨어져 정수기 왼편에 비치된 다섯 개의 캐비닛 중 두 번째 캐비닛을 열어 그 안에 있는 향을 피워 주십시오. 그들은 타는 냄새를 두려워하며, 멀리 도망치게 만듭니다.




 5. 본관에서 근무하는 사이버수사팀을 위한 메뉴얼입니다.


 -서에서 제공하는 사이버 수사팀의 컴퓨터는 전부 기본 바탕화면을 유지해야 합니다. 임의로 바탕화면을 변경하지 마십시오. 또한 노트북을 포함하여 모든 개인적인 전자기기를 함부로 서 내 컴퓨터에 연결하지 마십시오.




 -업무 이외의 용도로 서 내 컴퓨터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이 주의를 어길 시 마음대로 움직이는 마우스 커서에 대한 대처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컴퓨터가 임의로 제공하는 정보를 전부 잊으십시오. 우리 경찰서에는 어떠한 거짓도 숨겨져 있지 않습니다.




나와 한수영의 죽음은 자살이 아니야.


우리는 살해 당했어.


ㄷ퍙듳ㄷㅣㅐ찯ㄱ.


그곳이 정답이야.




본관 2층에서 들리는 소리를 조심하십시오. 2층에 있는 시계가 거꾸로 가고 있다면 계단을 이용해 그 자리를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엘리베이터는 당신이 그곳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 아닙니다. 반드시 계단을 이용해 아래층이 아닌 위층으로 올라가 3층 ???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6-1. 6번 메뉴얼은 용산경찰서에서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김독자는 메일을 변경시킬 수 있어. 6번은 힌트. 그는 zjavbxj에 能通




 7. 서 내에 존재하는 시계는 모두 일괄 지급되는 것으로 모든 시계의 배경은 흰색입니다. 검은 배경을 가진 시계가 있는 방을 발견한다면 그곳은 ???입니다. 당신이 경험하는 모든 것은 진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알게 된 2014년, 그 사건은 단지 불의의 사고였습니다.




 8. 본관 4층 회의실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전체 회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경우 비어 있습니다. 회의실은 별도의 공간 신청 없이 임의로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회의실 내의 대형 화이트보드에 어떤 글이 적히더라도 당신 그곳에서 보는 모든 것은 허상에 불과합니다. 2014년 9월 23일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그 차는 내 것이 아니야.



 8-1 내 말을 들어줘¿ 너는¿ 속고 있어¿¿ 우리는¿¿¿¿¿¿¿




君が必要だ




 9. 이 메뉴얼에는 8-1번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지금 보고 있는 그것은 우리가 제공하는 메뉴얼이 아닙니다.




 10. 별관 숙직실은 현재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하여 폐쇄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각 부서실마다 1인용 접이식 침대를 제공하고 있으니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10-1. 야간 근무 시 숙직실을 방문하여 불을 켰을 때 형광등이 켜진다면 곧바로 문을 닫고 그 자리를 피하십시오. 현재 숙직실은 두 개의 이층 침대가 폐쇄 전과 같이 그대로 놓여있으며 형광등이 빠져있기 때문에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억지로 불을 끄기 위해 스위치를 필요 이상으로 만지지 마십시오. 당신이 나갈 때까지 그 불은 스위치를 통해 꺼지지 않습니다.


딸깍


딸깍


따알깍


따알깍


따알깍




딸깍


딸깍


따알깍


딸깍




 11. 용산경찰서에 근무하는 강력계 형사 중 김씨 또는 한씨 성을 가진 형사는 아무도 없습니다. 자신을 강력계 2팀 김독자, 혹은 한수영으로 소개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들은 보통 새벽 근무를 하는 직원들에게 나타나며 자신이 맡았던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그들이 하는 말은 전부 사실이 아니며 두 사람 모두 용산경찰서의 형사도 아닙니다. 흔히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줄곧 겪고 있는 직원분들의 신고에 의해 말씀드립니다.


 나는 강력계 2팀 김독자 형사입니다. 조심하세요.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위에서도 다 알고 있습니다. 최대한 비밀을 유지하고 안전하게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부터 일어나 2013년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던 후암동-이태원동-한남동 일대 연쇄 살인 사건은 $%?&6$와 연관되어 있으며, 당신도 알다시피 그 사건은 미제 사건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 사건을 쫓던 형사입니다. 3층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안전하세요 부디. 




 12. 용산경찰서에서 근무 중에 일어나는 돌발 상황에 대한 행동 지침입니다.


 -비가 오는 화요일마다 민원동에 찾아오는 50대 여성은 단지 미친 사람입니다. 그녀에게 당신의 아들은 이곳에 없으며, 지금은 2023년 7월이라고 정확히 전달하십시오. 그녀의 시간은 2014년 9월에 멈춰 있습니다.




 -별관 3층 과학수사팀에 찾아오는 여성이 여섯 번째 피해자의 손수건을 찾고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전부 유실되었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당시 증거 물품들은 화재로 인해 전부 소실되었으며, 현재 남아있는 것은 두 번째 피해자의 이어폰뿐입니다. 그 이어폰에서는 피해자의 DNA 이외에는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건은 미제로 종결되었습니다. (그녀는 키가 작고 마른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왼쪽 눈에 눈물점이 있습니다.)




 -별관 2층의 증거 보관실을 함부로 들어가지 마십시오. 그곳에선 아무것도 찾지 못했습니다. 당신이 찾는 것은 매우 정교하게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그것을 찾는다면 당신의 생사는 책임질 수 없습니다. 사건을 파헤치지 마십시오. 당신이 믿는 모든 존재는 위험합니다. 우리만이 당신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13. 본관 1층의 유치 관리팀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들을 위한 메뉴얼입니다.


 -유치장엔 사람을 홀로 두지 마십시오. 두 사람 이상이 안에 있지 않다면 당직 근무하시는 분께 그들과 새벽 내내 꼭 함께 있어야 함을 알리십시오. 갇혀있는 곳에서 만나는 그들은 그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위협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비어있는 유치장 또한 문을 잠가 놓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함부로 문을 열어 두면 안됩니다. 그들이 가지 못하는 장소를 만들어놓아야 합니다. 유치장 안은 그들이 쉽게 들어갈 수 없는 유일한 공간입니다.




 14. 다음 메뉴얼은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당신이 이곳에서 발견한 모든 ‘단서’와 비슷한 것들은 전부 알지 말아야 할 정보에 속합니다. 2012년부터 2013년에 일어났던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는 2015년에 수감되어 현재는 서울남부교도소에 복역 중입니다. 피의자는 당시 자신의 혐의를 전부 인정했고 그가 제출한 살인 도구 또한 아홉 명의 피해자들의 몸에 남아있는 흔적과 일치했습니다. 이는 미제사건이 아닌 자수로써 이미 종결된 사건입니다. 굳이, 이 사건에 대해 의구심을 갖지 마십시오.




 15. 서울 용산경찰서는 용산구 구민의 안전을 가장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더하여 서울시 시민의 치안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의심하는 등의 쓸데없는 행위로 당신의 본분을 잊지 마십시오. 당신은 이곳의 사건을 파헤치러 온 사람이 아닌 용산구에 거주하는 구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일 뿐 입니다.




명심하십시오. 우리의 목표는 안전한 용산구, 더 나아가 안전한 서울시를 만드는 것 입니다.






 위 메일은 일괄적으로 서울용산경찰서에서 발송되었으며, 우리를 도울 유일한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홉 명의 피해자가 있습니다. 메일을 받은 본인이 서울 용산경찰서와 관련이 없는 인물이며, 길음동의 마지막 피해자가 단서입니다. 잘못 발송되었다면 즉시 폐기 처리 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만이 우리를 도울 수 있습니다. 서의 직원이 아닌 일반인은 본 메일을 열람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김독자 형사입니다.





한수영 형사를 만나세요




095 70345


서울용산경찰서 드림.


글쓴이의 해석.



김독자와 한수영은 서울용산경찰서 강력 2팀 형사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2012년부터 2년 에 걸쳐 발생한 후암동-이태원동-한남동 연쇄 살인 사건(통칭 용산구 일대 연쇄 살인 사건)은 독자와 수영의 담당 사건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이들은 사건을 쫓기 시작합니다. 아홉 번째 피해자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둘은 용의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쉽게 잡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살인을 기점으로 수사를 진행한 지 3개월이 지났을 무렵,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었던 사건의 실마리가 딱딱 들어맞는 용의자가 발생하게 되고 독자와 수영은 용의자를 검거하면서도 찝찝한 기분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용의자를 심문하면서 틀에 박힌 대답을 늘어놓고 있다는 것을 느낀 김독자 형사는 한수영 형사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의문들을 털어놓게 되고 이들은 비밀리에 사건을 재수사하게 됩니다. 그 와중에 후암동도, 이태원동도, 한남동도 아닌 성북구의 길음동 아파트단지에서 묻지마 살인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전과 다른 방식이었지만 독자와 수영은 같은 범인의 소행임을 확신했고 누군가에 의해 억지로 파묻혀졌던 사건의 진상을 들춰내려는 찰나, 김독자와 한수영 모두 갑작스레 실종됩니다.


실종된 지 약 8개월만에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의 청량산 중턱에서 두 사람이 발견됩니다. 김독자 형사의 소유로 등록된 한 차량에서 두 사람 모두 번개탄 발화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자살한 채 발견되었고 그렇게 김독자와 한수영이 수사하던 용산구 일대 연쇄 살인 사건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이들이 사망한 날짜는 2014년 9월 23일이며, 이로부터 약 1년 뒤, 초반에 용의자로 지목되었던 사람이 다시 범행을 자백하면서 사건은 완전히 종결됩니다.


김독자는 사이버 수사팀에서 강력계로 넘어와 컴퓨터를 포함한 여러 전자기기에 능통하였고, 한수영은 주로 현장에 나가 수사하였기 때문에 이들은 죽은 뒤에도 용산서 사람들에게 사건의 진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쯤 읽었다면 감이 오겠지만, 현재 수감된 범인은 진짜 범인이 아니며 독자와 수영만이 진범을 알고 있습니다. 경찰청의 상급 행정기관인 행안부 장관의 아들인 범인은 아버지의 힘으로 연쇄 살인을 저질고도 사건을 피해갈 수 있었으며, 독자와 수영은 실종 전, 각자 자신의 방법으로 서 내에 진범의 단서를 숨겨 놓습니다.


독자는 컴퓨터를 통해 그를 알리고 사건에 관해 설명하려 하며, 수영은 2층 증거보관실에 자신이 발견한 것들을 숨겨 놓습니다. 어떤 방식인지는 서 내에서 살아있는 존재가 아닌 수영을 만나게 된 사람만이 알고 있으며, 아직까지 독자와 수영이 숨겨 놓은 모든 증거들은 삭제되지 않은 채 서울 용산경찰서에 숨겨져 있습니다.


실제로 이들을 경험하는 직원들이 많아지면서 다시 서 내에서 용산구 일대 연쇄 살인사건이 이슈가 되자, 용산경찰서에서는 직원들에게 위와 같은 행동안내문을 통해 김독자와 한수영이 위험인물이며 그들을 피하도록 교육합니다. 하지만 메일 내용을 변경할 수 있는 김독자 형사에 의해 서에서 보내는 메일은 그들이 자신들을 표현할 수 있도록 내용이 수정되어 발송되었고, 위 메일은 용산경찰서에서 발송하였지만, 김독자 형사가 수정한 메일입니다.


부디 김독자 형사와 한수영 형사의 흔적을 찾아 본 사건의 진상을 파헤쳐주십시오. 그들에겐 당신이 마지막 희망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