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R)후회물 써보고 싶다 한 놈이 써옴 (1) - 후회물 채널 (arc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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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늦어서 너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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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을 계속 두들겼다. 

 

주먹질했다. 

 

손에 상처가 날때까지. 

 

계속 두들겼다. 

 

그러자 문이 다시 열렸다.

 

후붕이가 나왔다.

 

나는 바로 사과하려고 입을 열려고 했을 때,

 

후붕이가 말했다.

 

“후... 잘 들어. 나는 후진이랑 같이 살고 너는 얀붕새끼랑 같이 살면 되잖아. 이제 와서 이게 다 뭔 소용이냐고. 뇌 없어? 아니면 귀에 어디 문제 있냐고. 다신 찾아오지 마.”

 

후진 그 년이 이어서 말했다.

 

“그래. 오히려 잘된 거지 시발년아 ㅋㅋㅋ 너는 박아줄 남자 생기고, 나는 후붕이 있으니까. 서로 좋은 거 아니겠냐구,”

 

나는 바로 후붕이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건 후붕이의 주먹뿐 이었다.

 

“기껏 착하게 얘기해주니까, 말귀를 못 알아쳐먹네? 이 시발년아. 너 때문에 나는 거의 망가질 뻔 했다고. 그런데 이제 와서, 다시 연결하자고? 좆 까.”

 

나는 말했다.

 

“그딴 년 버리고 제발 다시 나랑 붙자.. 내가 더 잘할게. 아니면 나를 노예처럼 부려먹어도 되니까..! 제ㅂ.”

내 말이 끝나기 전에 후붕이의 주먹이 또 내 얼굴을 강타했다.

 

“시발년이 방금 뭐랬냐? 잘 들어. 니 년이 다른 놈한테 가버렸을 때, 나는 크게 절망했어. 그 때 도와준 사람이 후진이인데. 그 소중한 후진이가 너같은 여자한테 ‘년’이라 불리는 것 자체가 매우 실례라고. 오늘은 이정도로 끝낼 테니 다시 찾아오지 마. 다시 찾아온다면 팔 다리 둘 다 부러뜨려 줄테니까.”

 

후붕이가 문을 쾅 닫았다.

 

이젠 희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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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으며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나는 길거리에서 오열했다.

 

후붕아... 후붕아....

 

이제는 그가 날 완전히 버렸다.

 

다시 찾아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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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후붕이에게 다른 여자가 생기고, 그 여자까지 날 욕했다.

 

집으로 돌아와보니 아직도 얀붕은 내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그 얀붕의 모습을 보고 나는 아예 죽어버리고 싶었다.

 

그러다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났다.

 

그냥 내가 얀붕을 죽이면 되는 거잖아.

 

부엌에서 식칼을 들고, 나는 얀붕 바로 옆에서 칼을 들고 서있었다.

 

니같은 새끼만 없었어도...! 시발.. 니같은 새끼만 없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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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커다란 검은 봉지를 밖에 버리고 왔다.

 

옷에 피가 묻었다. 기분이 매우 더러웠다.

 

피로 범벅된 침대도 보인다.

 

나는 맨 바닥에서 이불을 덮고 후붕이만을 생각하면서 잠에 들었다....

 

....

 

 

“잘 잤어?”

 

후붕이가 바로 앞에 보였다.

 

나는 곧바로 후붕이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미안하다는 말만을 반복했다.

 

“괜찮아. 사람은 누구나 그런 실수를 할 수 있지....만. 넌 아니야.”

 

후붕이는 곧바로 검은 그림자로 바뀌었다.

 

“전부 니 탓이야. 전부 니 탓이라고. 니가 후붕이를 버렸어. 그래놓고 다시 후붕이를 찾는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 넌 영원히 고통받고도 싼 몸이니까.”

 

“아니야!!!!!!!!!!!!!!!!!! 아니라고!!!!!!!!!!!!!!!!!!!!!!!!!!!!!!!!!”

 

.......

 

“아니야... 아니라고...”

 

허억...허억...

 

나는 꿈에서 깼다. 검은 그림자가 날 괴롭혀온다.

 

하루하루가 괴롭다.

 

-

 

나는 검은 그림자를 계속 보게 되었다. 하루 24시간. 전부 나를 괴롭혀온다.

 

갈수록 그 수는 점점 많아진다. 전부 내 잘못이라고, 평생 후회하면서 살라고만 반복해서 말한다.

 

죽고싶다.

 

자해도 해봤다. 마음이 살짝 편안해졌지만 검은 그림자는 아직도 남아있었다.

 

으윽... 으으윽... 으으으윽!!!!!!

 

뺏어서라도 얻을 거야.

 

죽여서라도 얻을 거야.

 

강제로 후붕이를 잡아서, 평생 나만 바라보게 만들어 줄 거야.

 

나는 다시 칼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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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붕이의 집 앞에 왔다.

 

문에 귀를 대고 들어보니 그 년은 없고 후붕이 혼자만 있었다. 아마 어디 간 것이겠지.

 

지금이 기회다.

 

나는 현관문의 자물쇠를 따고 후붕이에게 달려갔다.

 

후붕이는 나를 보고 제압하려고 했지만,

 

나는 주사기를 후붕이의 목에 꽂았다.

 

후붕이는 기절했다.

 

“후붕아.. 이젠 나에겐 너밖에 없어.. 지금까지 내가 했던 짓들.. 전부 반성하고 너만을 바라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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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2자 나옴.


이야기가 점점 산으로 가는 것 같다.


역NTR에서 갑자기 얀데레물로 진화하네;;


그래도 똥글 봐주시는 분들 매우 ㄳㄳ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