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gger Warning : 낙태













 

아샤와 카론이 네 번째로 찾아간 독방엔 루루가 있었다. 루루는 남이 오든 말든 무언갈 중얼거리고 있었고, 취조실 창문으로 루루를 보던 아샤는 그런 루루를 보다가 놀란다.

 

마왕(아샤) : “? 쟤 배 왜 저래? 분명 어제까진 임산부의 배였는데?”

 

투사(카론) : “? 뭐야, 진짜잖아? 거기다 왜 상처들이?”

 

아샤는 루루의 모습을 보다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마왕(아샤) : (분명 내가 고문을 하고 나서 매일 외상만을 치료해주고 있단 말이지. 그래서 전사, 마법사, 사제는 겉으로 드러나는 상처가 없었어. 그런데 왜 궁수만? 사슬로 팔다리만 포박했는데. ? 잠깐, 사슬?)

 

마왕(아샤) : “카론, 저 마력을 억제하는 사슬 있잖아. 저거에 묶인 상태에서 마법을 사용하면 어떻게 됐더라?”

 

투사(카론) : “아마 마력이 환류돼서 자신에게 피해가 가는 거로 알고 있어. ?”

 

마왕(아샤) : “환류? 설마 저년!”

 

아샤가 말릴 새도 없이 독방에 먼저 뛰어 들어가고 카론은 아직 이해하지 못했지만 뒤따른다. 카론이 들어왔을 땐 아샤가 루루의 멱살을 잡아 올리며 뭐라 하고 있었다.

 

마왕(아샤) : “네놈이 아무리 죽어 마땅한 녀석이라지만 네놈이 밴 아이는 무슨 죄냐!”

 

궁수(루루) : “필요 없어!!! 그런 거 필요 없어!!! 난 스승만 있으면 돼. 그러니까 스승 어디 갔어. 스승 데려와!!!!”

 

투사(카론) : “마왕! 도대체 뭐길래 그러는 거야?”

 

하지만 대답한 건 아샤가 아니라 루루였다.

 

궁수(루루) : “에헤헤헤. 스승이다. 헤헤헤. 스승. , 낙태했다? 잘했지? 에헤헤헤.”

 

궁수(루루) : “애 따윈 필요 없어. 원하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사슬이 마력을 역류시키더라고. 그래서 마법을 쓰면 엄~청 아프거든? 그때 번뜩 생각이 난 거야.”

 

궁수(루루) : “역류해서 날 아프게 하는 마력으로 애를 지우면 어떨까? 하고 말이야.”

 

순간, 독방의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카론은 그 상태로 굳어버렸고, 아샤는 저런 말을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거지?’라고 생각하며 기겁했고, 루루는 지금 자신이 한 일을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듯 풀린 얼굴로 카론을 유혹하기 시작했다.

 

궁수(루루) : “그러니까 스승. 내가 퉁명스럽게 행동하고 말한 건 정말 미안해. , 스승한텐 유독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어. , 그러니까. 부끄러웠어. 스승이 나한테 먼저 고백할 거라 믿었거든. 그런데.”

 

궁수(루루) : “내가 에아년이 만든 누명을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스승을 매도했어. 미안해. 하지만, 하지만.”

 

궁수(루루) : “스승이 날 좋아한다고만 했으면 난 스승을 끝까지 믿었을 거야! 스승이 날 연인으로서 안아줬다면 창관 따윈 더는 가지도 않았어! 스승이 날 이렇게 만든 거나 다름없다고. 알아?”

 

궁수(루루) : “하지만 말이야. 지금 여기서 나와 함께해준다면.♡ 저년 따윈 보지도 않고 나랑 해준다면.♡ 다 용서해줄게. 난 지금 무력하니까. 스승 마음대로 해도 좋아.

 

루루는 카론에게 죄책감을 넣은 뒤 자신의 말을 듣게 해서 한 판 하려는 생각뿐이다.

 

루루의 말을 들은 카론은 아샤를 보고 윙크를 한 후 살며시 웃으며 루루에게 간다.

 

투사(카론) : “루루?”

 

궁수(루루) : “, .♡ 스승님.

 

카론은 루루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투사(카론) : “나는 말이야.”

 

궁수(루루) : “.♡ 어서 말씀해주세요~.

 

머리채를 붙잡더니

 

투사(카론) : “금수 새끼하고 교미할 생각 없다.

 

그대로 배빵을 갈긴다.

 

궁수(루루) : “헤윽. . 흐악. 스승님?”

 

투사(카론) : “네 스승은 없다. 여기 네 앞에 있는 남자는 마왕님의 투사일 뿐. 이건 너 때문에 죽은 아기의 몫이다.”

 

카론은 그 무엇보다도 혐오스럽다는 듯이 루루를 보더니, 링거를 꽂아 넣는다.

 

궁수(루루) : “스승, 도대체 그건. .♡ 하으으응~!♡ 뭐야 이거, 발정제인가?!♡ , 안돼. 벌써. 느그으읏!!!

 

링거와 연결돼있던 최음제가 들어가자마자 조수를 내뿜으며 가버리는 루루.

 

마왕(아샤) : “벌써 가버리다니, 꼴사납네. 딱 보아하니 평소에도 돼지 발정제 맞아가면서 격하게 흔들었나 보지?”

 

아샤가 루루의 허리에 손을 대자 또다시 조수를 뿜는 루루.

 

궁수(루루) : “으기이이이잇!!!♡ 부탁드립니다 마왕님!♡ 제 스승이랑, 아니, 투사님과 교미하게 해주세요오오옷!!♡ 또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왔어! 으히이이잇!!!!!!

 

마왕(아샤) : “이래선 대걸레라고 부를 수밖에 없잖아? 천박한 생오나홀 아가씨?”

 

궁수(루루) : “마자여~.♡♡ 져는 천바칸 걸레에여~.♡ 졔발 투사님의 대물 자지를 졔 걸레 보지에 쑤컹쑤컹 하게 해쥬세여~.

 

카론은 그런 루루의 모습을 보곤 피식 웃으며,

 

투사(카론) : “마왕, 나가자.”

 

마왕(아샤) : “그래. 더는 못 봐주겠네.”

 

루루를 무시하고 나갔다.

 

궁수(루루) : “, 안돼! 안 돼!! 스승! 나가지. 으흣!♡ 응기이이잇!!!!!♡♡♡

 

루루, 메이벨과 같이 도베르만 길드에서 활동했던 궁수. 용사 파티에 들어와 활동하면서 카론을 퉁명스럽게 대하며 자신이 먼저 다가간 적이 없었다. 그러면서 카론이 먼저 다가와주길 빌었던 루루. 그가 오지 않자 그 답답함을 창관에서 풀어가며 지냈다. 하지만, 에아가 퍼트린 거짓 소문을 메이벨에게 듣고 철석같이 믿었으며, 이때를 계기로 카론을 팔아 호의호식하며 메이벨과 쾌락에 몸을 맡겼다. 하지만 나락으로 떨어진 평판과 추레한 행실 때문에 길드에서 쫓겨나고, 마왕의 투사가 된 카론에게 잡혀 더는 자신이 원하던 생활을 할 수 없게 됐다.

 

궁수(루루) : “누구라도!♡ 누구라도 좋으니까!!♡ 나를 개처럼 따먹어줘어엇!!!♡♡

 

발정제를 맞아가며 쾌락을 풀고 싶어도, 아무도 관심을 둬 주지 않는 그 공간에서 영원히 고통받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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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카론) : “하아. 네게 못 볼 꼴만 보여준 것 같아 미안해.”

 

마왕(아샤) : “이번 건 좀. 역겨웠어. 우욱. 헛구역질이 나오네.”

 

투사(카론) : “동감. 악몽에 나올까 두렵네.”

 

마왕(아샤) : “그리고 미안해하지 마. 다 각오한 일이잖아? 저것들은 우리가 직접 손을 봐야 했던 년들이야.”

 

투사(카론) : “. 그래. 너와 나, 그리고 마족들을 위해서.”

 

마왕(아샤) : “, 그럼 다시 기운 차리고, 두 년 남았으니 힘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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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루루는 색정광+성도착증이다.


야한 걸 못쓰겠음

그리고 이젠 루루의 천박한 표현을 써보기 위해 봤던 19금 만화를 보고도 서질 않아...

내 똥글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