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알아둬야 할껀 나는 고기 존나 좋아하고 일주일에 고기 8번 먹음

개고기,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고 뭐고 다 좋아하고 잘 먹음

영양도 제대로 못 챙기는 채식 옹호할 생각도 없다.





그리고 채식주의자=비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비건은 채식주의의 극단이라고 할수 있는 것중 하나임


그니까 채식 한다고 무조건 비건 이라는 생각은

절 다닌다고 스님이라고 생각하는거랑 비슷하다는 거임


채식주의는  vegetarianism 채식주의자를  vegetarian  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나온게 vegan임 


그만큼 채식주의에는 종류가 많은데



플렉시테리언은 그중에서 유동적으로 채식을 하는 사람을 말함



다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란 말 들어봤을꺼임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디스플레이를 말하는건데


이거처럼 플렉시테리언도 유동적으로 상황에 맞게 

육식을 하면서 채식을 메인으로 먹는 사람을 말함



솔직히 내 생각엔 그냥 자기도 채식 하는 사람 처럼 보이고 싶은 박쥐 힙스터임



이 짤도 비꼬는게 아니라면 플렉시테리언 이겠지


덤으로 한국에선 국물 요리가 많아서 육수를 피하기 어려움

그래서 비덩어리 주의 줄여서 비덩주의라는 눈 가리고 아웅식 채식이 등장 했는데



바로 국물은 먹는데 덩어리는 안 먹는거임


한마디로 국밥이나 설렁탕 먹으러 가서 국물만 먹고 고기는 안 먹는 것


진짜 그냥 채식주의가 신념에 의한게 아니라 힙스터 유행이라는 여론에 불을 지피는거라 생각함

나도 이런거 보면 그런거 맞다고 생각 들기도 하고



그 다음은 폴로 페스코가 있다.




폴로 페스코는 각각 폴로테리언 페스키테리언을 뜻하는데


폴로는 딴거 안 먹고 새는 먹는 사람

페스코는 딴거 안 먹고 생선은 먹는 사람


둘다 논리는 다른데 폴로는 소나 돼지 같은 애들이 키우는게 

환경에 안 좋으니 그런 애들을 줄이고 닭 같이 효율적인 고기로 바꿔야  한다는 생각


페스코는 생선은 다른 짐승에 비해 뇌가 덜 발달 했으니 먹어도 된다는 생각이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다.

(요즘은 과학으로 생선도 아프다고 밝혀져서 주류 의견은 아닌듯)






그 다음은 락토 오보인데 


폴로 페스코 처럼 이것도 락토랑 오보가 나뉘어 진거임


락토는 완전 채식(비건)에서 유제품만 허용한 경우를 말하는데 힌두교랑 불교에서의 채식이 이거랑 비슷한 편이다.

우유와 치즈는 그냥 소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짜내는 거지만 달걀은 심하게 말하면 낙태랑 비슷한거라고 보는 입장이라고 보면 됨


오보는 완전 채식(비건)에서 달걀만 허용한 경우를 말함 




그리고 비건 말 그대로 식물이나 균류만 먹는 사람들임


우유? 소를 착취 한거니까 안 먹음 

달걀? 생명이 될수도 있는거니까 안 먹음(유정란 무정란 구분하면 되는거 아니냐? 할수 있는데 그런 생각할 능지면 채식 안함)

벌꿀? 벌 한테서 뺏은거니까 안 먹음



오로지 다시마 미역 같은 해조류 버섯 같은 균류랑 채소만 먹음

대부분은 오리털 점퍼 이런것도 개거품 물고 반대 하는 경우가 많음


이런 애들이 다 나와서 지랄지랄 하니까 채식주의자=비건 이라는 게 생긴듯


그밖에도 저것들을 아예 요리 안해서 생식만 하는

로(Raw)-비건 이라는 것도 있다.


덤으로 프루테리언 이라고 식물도 안 죽이고 과일,견과류 정도만 먹는 완전 극단주의자도 있는데

이런 애들은 어짜피 조만간 영양소 불균형으로 자연도태 될테니까 그냥 거르면 된다.



 


정리 하자면 이런거임


앞으론 채식주의자 보면 비건이라고 부르지말고


채식주의자 내지는 병신 힙스터 새끼라고 부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