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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39260461



키즈카페에서 근무중인데 요즘 정말 가면 갈수록 가관도 아니에요. 사람들이 전부 분노조절장애인듯.

가끔씩 매니저님 보면 불쌍한 생각이 들 정도임.

여기는 결혼하신 분들도 많이 오시니까 이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인지 좀 봐주세요.


우리키즈카페는 입장료가 10000원이고 두시간까지 이용가능함.

근데 들어왔다가 한시간밖에 안놀았다고 5천원 환불해주라고 함. 입장료가 만원이라고 말해도 소용없음. 우리애가 컨디션이 안좋아서 , 급한일이 생겨서 나가봐야한다고 환불해주라함.

1시간 10분밖에 못놀았다고 담에 오면 50분 플러스해주라고 해서 안된다고 했더니 입점 백화점에 컴플레인 검.


36개월까지는 보호자 필수입장임.

딱 보기에도 완전 애기인데 괜찮다고 잘 논다고 아이혼자만 들여보냄. 36개월 지났다고 거짓말함.

아이는 들어와서 조금 지나자마자 엄마 찾고 울고불고 난리. 제어안됨. 전화하면 전화안받음.

겨우 전화통화하면 그제서야 보호자 동반입장함.

보호자 입장료 내야한다고 하면 (36개월까지 보호자 무료임) 사실 자기아이 아직 36개월 안됐다면서 뻔뻔하게 무료로 들어옴.



매장내에서 음식물섭취하면 안됨.

엄청 여기저기 붙어있음.

몰래 종이봉투에 싸가지고 와서 직원안보이는 곳에서 먹고 있음(핫도그. 어묵 이런것들)

진짜 왜 그러는지 모름.



보호자 입장료 내기 싫어서 계속 무료로 들여보내달라고 함. 유료시설이라 내야한다고 하면 다시는 안와야겠다며 빈정거리거나 보호자가 여기서 뭘 하냐고 큰소리침.



자기애들말만 듣고 들어와서 부모들끼리 싸움.

(어떤 초딩여자애들이 소꼽놀이 독점하고 다른 여자애한테는 만지지도 못하게함. 그 여자애 아빠가 여기서는 다같이 가지고 놀아야 하는거라고 타이르듯 말했는데 초징 여자애들이 부모한테 아저씨가 자기들 혼냈다고 함. 그말만 듣고 의자들고 설치고 엄마는 자기애들 혼냈다고 소리 고래고래 지르고 직원들한테 애들도 안보고 뭐하냐고 화내고 난리를 피움)

다른애들도 많고 다른부모들도 많은데 쌍욕 시전해가며 고래고래 소리지름. 그래놓고 자기 애들한테는 세상 다정함.



오늘은 남매를 들여보냄.

여자애가 울고 있어서 알바가 데리고 나옴.

부모님께 전화하려고 하는데 다른애가 전화기를 쓰고 있었음.

3~4분 후에 부모가 옴.

매니저님이 다른일 보시다가 그 부모응대함.

아빠가 아이가 언제부터 울고 있었냐고 버럭함.

매니저님이 저희 직원이 전화드린거 같은데 했는데

전화안왔는데 거짓말한다고

돈받아놓고 애도 안보고 방치한다고 진짜 고래고래 소리지름.

알바한테 대충 사정이야기 듣고 전화드리려고 했는데 다른 아이가 사용중이어서 못드렸다 말하면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더 지랄지랄함.


왜 거짓말하냐는둥

돈 받았으면 이런식으로 관리를 하면 안된다는둥

아이를 방치해놨다는둥.

전화하려고 했던 알바한테 이리오라고 해서 막말하고 왜 전화를 안했냐고 세상 떠나갈듯이 소리지름.

매니저님한테는 거짓말했다고하고 누구말도 안들음

니네들 가만히 안둔다고 매니저님이랑 알바 이름 적어감. 아니 그럼 다른애가 전화하고 있는데 뺏어서 자기한태 먼저 전화해야함??



그 와중에 우리 매니저님 진짜 보살인듯.

인상한번 안쓰고 그 난리 다 받아줌

이름이 뭐냐니꺼 적어드릴게요 하고 적어드림

가만히 안두겟다고 하니까 알겠습니다 함

ㅋㅋㅋㅋ


진짜 요즘 부모들은 왜 그러는거에요??

저 아직 20대고 결혼안했는데 여기서 일하면서 나는 저런부모 안되야겠다 진짜 수십번을 생각해요.

다들 이기적이고 자기애들밖에 몰라요.


키즈카페 부모입장료 어떤분이 올리셨던데 진짜 같이 들어와도 애들 안보고 방치하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같이 들어와서 애들도 안보고 애들 다치면 우리한테 안보고 뭐하냐고 소리지르는 부모들도 의외로 많아요



제발 개념좀지키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오늘 알바가 막 울던데 달래던 우리 매니저님께서

이러다가 자기 몸에서 사리나오겠다면서 웃더라구요.


낼 휴무라 잠도 안오고 한번 올려봐요.

여기 어머니들 많으신데 정당한 컴플레인이 아닌 화풀이성 컴플레인, 책임전가 컴플레인은 제발 좀 안해줬음 좋겠어요.

 



 

 

https://82cook.com/entiz/read.php?num=2706785

 

 

"키즈카페 창업 생각하신다면 정말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라고 말리고 싶네요.

 

정말 수명이 반으로 줄어드는 기분이네요.

 

 

세상에 안 어려운 일 있겠습니까만.. 키즈카페는 정말 세상 갑질의 끝판왕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키즈카페 솔직히 돈은 좀 됩니다. 신도시 아파트 단지에서 하나 인수해 운영한 경험입니다.

 

그런데 키즈카페가 나름 돈도 되는데 왜 우후죽순 안 생기고 하던 이들도 내놓는지 알 거 같습니다. 

 

 

키즈카페의 주 손님은 아이가 아니라 부모님, 특히 엄마들입니다.

 

아이들을 좋아하니.. 나도 자식 키우는 입장이니.. 이 생각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1. 음식  컴플레인 

우선 흔히 보는 인터넷이나 매체에서의 엄마들 갑질

 

(솔직히 ** 단어 쓰고 싶지만 순화하겠습니다.)

 

 

키즈 카페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 애가 못 먹으니~ 애기 먹이게~ 각종 레시피와

 

서비스 (계란후라이, 김, 애기밥, 어른밥 양 많이 등등) 이 곳에서는 너무 당연하게 요구들 하십니다.

 

 

메뉴판의 메뉴는 거의 의미 없는 수준.. 달게 싱겁게 맵게 간간하게.. 각종 레시피를 말씀하시면서 본인들 뜻대로 맞춰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각종 컴플레인. 왜 생수 안 쓰냐? 수돗물이냐? 음료에 티끌 하나라도 있으면 애기 먹일건데 어쩔꺼냐? 음식 맛이 맵다 달다 쓰다 싱겁다 짜다 등등등...

 

 

 

2. 외부 음식

 

이 것도 위와 좀 연결되긴 한데 일단 서너명이서 와서 음료 한 두개 시키고 본인들 싸온 음식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물론 아이 핑계로.

 

 

아이가 뭐는 못 먹어서~ 이유로 가지고 온 음식 보면.. 이건 그냥 어른들 도시락입니다.

 

외부 음식 반입 안 된다 정중하게 안내하면 아이 핑계 대시는데 뭐라 하기도 한계가 있고

 

제일 겁나는 거는 아이들이 있다 보니 집에 가면 잔병치레를 하기 마련인데 그게 저희 음식 때문인지 도시락 때문인지 불분명한데도 우리 음식 탓으로 돌아옵니다.

 

 

애기 먹이게 양 많이는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하는 수준입니다.

 

 

3. 커뮤니티

 

일종의 동네 장사다 보니 맘카페 영향력이 어마어마합니다.

 

요즘은 일반 카페나 식당은 그래도 매체나 인터넷에서 안 좋은 이야기도 많고 일반 손님들이 많아서 어느 정도 자정도 되고 눈치도 보는데 키즈카페는 일단 그 자정 능력이 없습니다.

 

 

두 명 이상의 부모님과 아이들이기 때문에 뭔가 하나 트러블이 있으면 거의 바로 맘카페에 가게 험담이 올라옵니다.

 

문제는 차라리 그런 분들이 다시 안 오면 다행인데 키즈카페라는 게 애들 취향을 타다 보니 누가 쓴지 뻔히 알겠는데 또 와서 같은 요구들을 하는 패턴이 되고 이건 고스란히 업주 스트레스로 돌아오게 됩니다.

 

 

4. 매장 관리 및 알바

 

매장 시설 관련 컴플레인이 진짜 많습니다. 아무리 모서리에 스펀지를 대고 딱딱한 곳에 완충을 한다 하더라도 하루에 수십 수백명이 이용하고 또 에너지 넘치고  미성숙한 아이들이 이용하다 보니 시설 관리에 틈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꼭 어딘가 찍히거나 긁히는 애들이 나오게 됩니다. 그럼 이 때부터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ㅜㅜ

 

 

저는 그래서 주말이 차라리 낫습니다. 주말에는 보통 아빠들이 같이 오거든요. 아빠들은 거의 놀이시설을 아이와 같이 이용을 하기 때문에 딱 붙어서 케어가 됩니다. 그리고 아이 에너지를 아빠가 감당을 할 수가 있습니다. 반면 평일에 어머니들만 오시면 보통 1~2시간 타임에 20분 정도 함께 노시면 방전이 되시기 마련입니다.

 

 

이 건 저도 이해는 합니다만 그렇게 되면 어딘가 앉으셔서 아이를 쳐다만 보시다가 어머니들끼리 이야기 삼매경이 빠지시게 됩니다. 그럼 꼭 혼자서 놀던 아이들의 울음 소리가 나면서 생각지도 못 한 곳에서 사고들이 발생하죠. 이러면 이건 고스란히 점주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아르바이트하는 학생들은 또 이게 너무 힘들다 보니 오래 일을 하지를 못 합니다. 솔직히 대부분 대학생이거나 갓 20대 진입한 친구들이다 보니 어디서 싫은 소리 안 듣고 자란 친구들이고 그들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입니다. 이게 일반 카페 음식점이면 진상 만날 확률이 그래도 떨어지는데 여기선 워낙 많다 보니까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게 되서 얼마 못 가 나가떨어지게 되는 패턴이 반복입니다. 그만큼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지요. 

 

5. 기타

 

밥 먹는데 똥기저귀 갈기, 아이들끼리 싸움 이런 건 일상다반사이고 왜 여기는 이런 시설물이 있냐부터 시작해서 각종 우리가 흔히 들어본 갑질의 형태가 매일같이 있다 보니 이 게 정말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큽니다. 위생 관리부터 신경 써야 되는 부분도 굉장히 많고 신경을 쓴다고 해도 아직 성숙하지 못 한 아이들이다 보니 각종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구요.

 

탈모에 위장병까지 정말 온 몸에 병이 다 생기네요.

 

 

제가 너무 공격적이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실제 벌어졌던 일들이고

 

진상 비율이 정말~정말 높습니다.

 

 

키즈카페 하...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pann.nate.com/talk/337905572

 

안녕하세요. 키즈카페에서 알바하면서 겪었던 황당한 일을 말씀 드릴려구요...

핸드폰으로 써서 오타 날 수 있어요!!

저는 현재 20대 대학생으로 대치동에 있는 키즈카페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제가 약 4개월간 근무하면서 어머님(일부)들의 어이 없었던 일들이 있어서 적어볼라해요. 저는 지금 방학 하기전에는 주말알바만 했는데 지금은 방학이라 평일 오전도 하고 있어요.

제가 있었던 일들을 간략하게 적기위해 좀 짧게 줄여서 말할게요.(음슴체)


1. 수족구, 눈병인 아이 데려옴


유아교육과라 친구들도 키즈카페에서 알바를 많이 하는데 들어보면 어린이집에서 수족구 눈병 등등 전염병 증상이 있음 등교를 못하게 하는데 그 아이들을 데리고 키즈카페에 온다는걸 들음 들었을 때 설마 했는데 진짜였음 평일 오전 순찰돌 때 엄마들 카페에서 얘기하는걸 우연히 들음 듣고 싶지 않아도 오전이라 애들도 그 팀밖에 없었고 너무 크게 말하셔서..

"수포난거 들켜서 어린이집 못갔다고 짜증난다"

라고 하는말 들음 진짜 뻥안치고 저렇게 말하심... 너무 놀라서 점장님께 말씀드렸더니 점장님께서 직접 어머님께 가서

"수족구 얘기 들리던데 대화 들은건 죄송하지만, 여기 다른 아기들도 올거고 전염될 수 있으니깐 다음에 와주세요. 시간은 저장해두겠습니다."라고 정중하게 말씀드림

근데 그 어머님이 오히려 화내심

"왜 듣냐"부터 시작해서 아니라고 증거 있냐고..

옆에 있던 애기 보니깐 팔 뒤꿈치? 바로 위? 팔뚝 뒷부분 (부위 명칭이 생각 안나네요) 부터 시작해서 수포가 많이 있었음 점장이 거기 손가락으로 살짝 수포만 짚으면서

"이거 수포 인데요?"라고 하니깐 다른 일행 엄마가 "이거 성추행이다 신고한다"라며 소리지르고 마지막엔 아이 엄마가

"솔직히 우리애가 죽는병 옮기는 것도 아니고 겨우 수족구 때문에 이 난리냐며 두고보라고 지역 카페, sns에 올릴껍니다." 라고 얘기하고 시간 저장하고 가버리심...

점장님은 계속 애랑 애엄마들 갈 때까지 사과 하시면서 가시고는 계속 한숨만 쉬셨음 ㅜㅠ 우리 키즈카페는 점장님이 청결을 중요시 여기셔서무조건 마감시간 때 스팀 소독?(정확한 이름은마감이 아니라 오픈조라 잘 몰라요) 을 하는데 그날 그 팀 나가는 사이에 또 다른 일행 들어올라고 해서 조기 마감이라고 말하고 마감조 애들도 대학생이여서 방학이라 불러 혹시 몰라 다같이 전체소독 했음ㅡㅠ


2. 키즈카페에 애만 두고 갈려고 함


우리 키즈카페는 딴 키즈카페는 모르겠지만 혹시 모르는 아이들끼리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부모랑 같이 무조건 입장해야함 입장할 때

"애만 두고 갈려고 하는데요" 라고 하는 부모님 많고 안된다고 이유 자세하게 설명해도 진짜 기분나쁜 표정 지으거나 째려보면서 키즈카페 동반입장 하시거나 일부러 들으라고

"00가자 거기가 더 좋던데~"(주위 다른 키즈카페)라고 말씀하시면서 위아래로 훑고가심

몇몇 부모님은 몰래 애만 두고 빠져나가기도 함


3. 자동차 타는데 배려가 없음


애기들이 타는 자동차가 있음 우리는 7세이상부터 혼자타고 이하는 부모님이랑 같이 타야함 7세 이하인 친구들은 부모랑 같이 타야하는데 부모님들이 귀찮다고 안전요원 바로 옆에 있는데도

"너 7살이라 해라" 부터 시작해서

"우리 애 집에서도 비슷한거 운전하는데 태우면 안돼요?"

하면서 태우는데 운전하는 방법 알려주고 태웠는데 진짜 애기 운전 못함... 벽에 계속 부딪침.. 심지어 핸들 조작 못하는 친구도 있었음

부모님 방관하거나 부딪치면 입으로 웃으면서 "빵" 소리 내면서 사진찍기 바쁨 진짜 하루에 이런 부모님들 넘치고 넘쳐 자동차가 남아나질 않음 또 어느날에는 어떤 부모님이 정말 쎄게 정말 쎄게 자동차 벽에 부딪쳐서 아예 그자리에서 고장났을 때

"우리 때문 아니에요." 변명부터 시작해서

"차가 왜이렇게 꾸졌어"

하면서 사과 한마디도 없이 그냥 나가버리심....

매주 한번 씩은 고장나서 수리기사님 정기적으로 오시고 다 고장나서 한 대만으로 운영한 적도 있음 너무 부딪쳐서 멈춰세우고

"부모님께서 같이 타주세요~"라고 하니깐 정색하면서 타거나 아님 데리고 나감

또 차 타는 코스가 있는데 엄마들 애기 태워주면서 운전 미숙한 엄마들이 중간에 운전 못하겠으면 그냥 코스 중간에 내리고 그냥 가버림.. 뒤에 다른차들 오고 있는데도 안전요원 부르지도 않고..

또 우리 자동차는 인기가 많고 코스가 길어서 2바퀴 씩인데 다른 사람 기다리고 있어도 2바퀴 이상 태움 2바퀴 이상 타서

"이제 내려주세요~" 하면 정색하면서

"이제 2바퀴 째인데요." 부터

무시하고 계속 타거나

"한바퀴 더 탈게요~" 하면서 멈추지 않고 계속 탐 기다리는 부모님들은 그거 보면서

"우리 애도 그럼 3바퀴 태워야 겠다. "

아님 우리 안전요원한테 따지심 ㅜㅠ

어느날 사건이 터졌는데 이 차 운전경험 없으면 운전방법 안전수칙 다 알려주고 태우고 있다하면 전에 설명했으니 2바퀴 타고 오라고 하고 태움

어느날 어떤 엄마가 애 데리고 타는거임 그래서 평소처럼

"이 자동차 운전 경험있나요?"라고 하자

" 있어요." 라고 해서

"2바퀴 타고 오실게요~" 하고 보냈는데

안전수칙 중 패달은 부모님이 그리고 발 절대 나오게 하지 않기가 있는데 애기가 밟게하고 (전원 눌르자마자 출발해서 안전요원이 말리고 볼 새도 없이) 애기가 맘대로 출발해 버리자 부모님이 본능적으로 멈추게 할려고 발을 내밀어서 땅을 짚음 그런데도 계속 출발하자 차가 벽이랑 부딪치면서 거기 사이에 발목 껴서 발목 골절됨..

그래서 매니저님 오셔서 상황보고하고 상태 보는데 애기엄마가 갑자기 정색하면서

"알바관리 잘하세요"부터 병원비 청구 얘기나옴 일단 병원 간다고 했고 저녁에 애 아빠한테 전화오면서 고소드립 근데 안전요원이 충분히 설명 할려고 했고, 이미 타 본 경험 있다고 했어서 설명안한거라(cctv 있음) 이거 말하니깐 두고보라고 하면서 끊음 다음날 우리 키즈카페 리뷰에 정말 안좋게 자기들 유리하게 글 씀


4. 요즘 많이 떠도는 우리애가 먹는건데~~~


우리키즈카페는 음식먹는 공간도 있음 그래서 당연히 그곳에서 음식 조리도 함 식당같음 근데 요즘 많이 떠도는 우리 애가 먹을건데 드립이 정말 많이 있음 하나만 설명하자면 어떤 엄마가 9900원 함박스테이크를 시킴 근데 이거 시켰다고 서비스로 수제로 만든 쿠키 (주방장님이 취미로 베이킹을 하셔서 그걸 파는거임) 그걸

"우리애가 먹을건데 이 한봉지는 많구요 딱 이 반만큼만 서비스로 주심 안될까요?"

라고 함 한봉지 씩 포장해서 여기서 따로는 안될 것 같다니깐 화내면서 주문 취소한다고 함 이미 음식 주문 들어갔다니깐

" 뭐이리 빨리 들어가요. 취소하고 그냥 뽀로로 음료수 살게요 바꿔줘요."라고 함 너무 소리쳐서 다른 분들께 방해될까봐 결국 취소하고., 1500원 짜리 음료수랑 바꿈 그래서 그날 우리 아침 직원들 점심은 함박스테이크 나옴 sns에서만 나오는 이기적인 부모님들을 실제로 겪어서 솔직히 요즘 유아교육과 졸업 후 조금 두려움 실제로 부모님들과의 갈등이 많은 스트레스 차지한다던데 견딜 수 있을까 생각 많이하게 됨.. 요즘 어린이집 유치원 선생님도 서비스직이라고 하기도 한다네요..


이런일들 말고도 사소한게 너무 많아 다 적을 수 없어요 ㅜㅠ 저야 뭐 각오하고 있었고 전공이랑 관련된 알바라 계속 다니지만 관련 없는 전공인 친구들은 힘들어서 금방 그만두더라구요 어떤친구능 하루만에 울면서 그만 뒀어요...


개요 같은거 없이 그냥 갑작스럽게 써서 읽기 힘드실껍니다 ㅜㅠ 요즘 맘충맘충 거리는데 아이들 사랑하는 마음은 욕할 수 없어서 함부로 맘충이라고는 못하겠지만 이기적인 부모님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ㅜㅠ 요즘 노키즈존도 생겨나고 하던데 처음엔 너무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사건들 겪어보니깐 조금은 이해가 가기도 해요... 그냥 알바하면서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 조금씩 두려운데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은 마음 ,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해 고민만 가득 쌓여가고 또 바꾸자니 중학교때부터 꿈꾼거라 막상 다른 진로를 생각해보지 못해 너무 혼란스러운 마음에 글을 주절주절 써봤어요 ㅜㅠ



+추가

일어나 보니 많은 댓글이 달려서 하나하나 봤어요!! 댓글분들 정말 좋은 학부모님들이신 것 같아요 ㅜㅠ 댓글 읽고 세상에 이런 마음 따뜻한 부모님들고 계시다는거 알 수 있었고 위로해주시고 키즈카페 오히려 가고 싶다는 글 봐서 뿌듯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 댓글 보니깐 수족구 수포 위치 때문에 주작이라고 하신 분 계시던데!! 제가 유아교육론 이라는 과목을 배우면서 교수님께서 전염병 수족구 잘 걸리는 시즌? 계절에는 아이들 등원할 때 손발은 물론 등 같은 곳도 살펴야 한다고 했어요!! 수포는 몸 어디든지 날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 쓰다보니 또 생각나는 일화를 적어보면


-기저귀를 수유실에서 안가시고 카페(식당)에서 딴 가족 식사하는데 테이블 위에서 가시는 분도 있었고, 수유실에 기저귀 쓰레기통 있는데 순찰돌고 있는 알바생이나 데스크 알바생에게 버려달라고 하는 분도 계셨어요 ㅜㅠ

-또 자동차 탈 때는 신발을 신어야 해요 근데 다 타시고 난 후 신발을 가지런히 제자리에 두고 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차 코스에 그냥 버리고 가시거나 신고 나가셔서 키즈카페 안 다른 곳에 버려두고 가시는 분이나 벗을때 다른 곳으로 달려가는 애기들 잡는다고 걸으면서 뒤로 버리듯이 벗는거 아시죠?? 그렇게 신발 벗고 가세요 ㅜㅠ

- 또 댓글보고 생각난건데 카즈카페에 애기 혼자 있을 때 오줌싸는 경우 있음 우리 카페은 바닥을 두꺼운 천인가? 그런걸 바닥에 깔음 전체를 마루바닥이 아님 오줌싸면 휴지나 그런걸 흡수 시키고 방향제 뿌리거나 많이 싸면 그부분만 떼서 다시 새걸로 갈아야함 어떤 애기가 오줌 싸는데 나중에 부모 나타나서 뻔히 치우는거 아는데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애만 데리고 요즘은 안그러더니 다시 채워야 하나..라고만 말하시며 딴곳으로 가버림....


+추추가


오늘 금요일이라 알바가는 날 아니고 방학이라 할 짓 없어서 네이트 판에 올린 제글 댓글 계속 보고 있어서 빠른 피드백 했어요!!!! 빠른 피드백한거랑 주작이랑 무슨 상관 있는지 모르겠구요 ㅜㅠ

유교론 시간에 배웠다는건 실외 놀이 구성 시 아이들 놀기 전 미리 교사가 나와서 위생과 안전(위험한 나뭇가지 등)신경써야 하고 실외놀이는 특히 공간 제약이 없으니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이야기 나오면서 이야기 새면서 나온 겁니다!!!

또 맘충 조장 일베글이라는 말이 있던데 저는 요즘 저런 일 겪고있고, 많이 바와서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할때는 오직 교사가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교사가 되었을 때 자신이 없어서 정말 혼란스러워 써본겁니다!!! 제 글 많은 관심 감사하고 맘충 조장글이라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https://pann.nate.com/talk/342064617

 

"긴이야기입니다

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년동안 키즈카페를 여동생과 운영했고

 

문을 닫은지 두세달이 되었습니다

 

세달 가까이 여행을 떠나 쉬기만 했습니다

 

저희 키즈카페는 그리 크지않은 소규모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만 들어올수있는 곳이고 아르바이트생들이 많은 대형키즈카페가 아니다보니 손님들과 저희가 직접 얘기하는게 많았습니다

 

인테리어업자를 끼고했지만 시작할때부터 자재부터 하나하나 저희손을 안거친게 없을만큼 애착이많았고 다 소중하고 감사한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마음들은 오픈한 첫날 아니 다섯시간도 안지나서 모두 사그리 없어졌습니다

 

아이엄마들여섯명이 들어오더니 웃으며 인사하는저희를 위아래로훑고 자리에앉아서로 따가운시선과 수근거리고 카운터로 와서

 

입장료가 합리적이냐며 너무비싸서 못오겠다고하더군요 또 마끼야또가 달아서못먹겠다고 다른걸달라고했습니다

 

저희가 삼십초반(사년전)인데 어리게봤는지 (나중에알았는데 모두 우리보다어렸습니다)

 

사장님은 안오시냐며 사장님오시면 저희지역에 있는 맘카페이름을 말하면서 제휴를 물어보더군요

 

이 외에 말도 안되는 위생봉투를 사람수대로 아이신발을넣는다며 요구하고 수유실에있는 물티슈도 테이블에가져다놓고 하나를 다사용했습니다

 

이 모임은 한달에 한번은 꼭찾아와서 음료를 쏟고가는건기본 뻥튀기엎고가기 아이 토 안치우고가기 계산할때비싸다고말하기 등등 올때마다 저희 속을 뒤짚고갔습니다

 

저희만 매일있다보니 이상했는지 알바친구들에게 

저기맨날있는사람들은 누구냐며 몇살이냐고 물어보기도했습니다 이런질문은 자주들었습니다

 

직접적으로 저희에게 언니들은왜바뀌지도않아?언니들이사장이라도돼? 이렇게물어본사람도있었습니다 

 

뭐가 그리도궁금할까요 

 

저희는 첫날영업을 마치고 다때려치우고싶었습니다

 

사실 그때 때려치웠어야했습니다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아이를 싫어했다면 이런업종을 선택하지않았겠죠

 

오픈한날을 악몽으로 털어버리고 손님들에게 친절하려고 저희가먹으려고 사놓은 머핀 쿠키 커피리필도 해드렸습니다

 

그러고나서알았습니다

 

반복된 배풂은 고마움이 아니라 당연한거고

 

지속적이지 않으려면 시작도 하지말아야한다는걸

 

 

친구가 아이엄마여서 조심스럽게 맘카페얘길하더군요 캡쳐해준걸보니 친절하단글도있었지만 수유실에서기저귀안갈았다고 정색하고 아이밥을

 

떠먹이고돌아다닌다고뭐라했다면서 욕이써있었습니다 절대화를내지않았습니다 기저귀는수유실에서갈아주세요 라고 정중히말씀드렸는데 역시사람은 자기입장에서들리나봅니다

 

글로도 말로도 다 옮길수가없는게 너무많습니다

 

사년이란 시간을 고통받으며 가슴에 얹힌듯한기분은 비로소조금 내려간정도입니다

 

아이어머니들만그런건아닙니다 맘*이라곤하지만 아버님들도 많이오시니까요

 

외부음식이 안되는곳이라 안된다고 알바친구가 말씀드리자 내가알아서한다며화를내더군요 고민끝에 저에게 말을했습니다 저는 다가가 똑같이 말씀드리고 가려는데 ㅅㅂㅈ같네 라며 욕을하더군요

 

이 일은 오픈한지 이년됐을때였습니다 질릴때로질린저는 화도 나지않았습니다

 

네 알겠으니까 넣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라고 하고 뒤돌아서오는데 숨이막혔습니다 눈시울이붉어졌지만 티내지않으려했습니다 이런일은 몇번있던일이였으니까요 아 어떤분은 그러더군요

 

보란듯이 앞에서 통화버튼을 누르며 여기 먹던커피도 못먹게한다면서 징그럽다고 . . 

 

쓰다고니 주마등처럼지나가네요 모욕적인것들이. .

 

몇번왔던 공무원쌍둥이아이엄마는 주문새치기 대기순서무시하기를 하며 쌍둥이들이 다른아이를 때려도 자기아이는그러지않는다며 막무가내였습니다

 

그러던어느날 그 아이들이커서 더이상 가게에못오는나이가되었는데 아이들 할아버지와함께 엄마없이 왔습니다 커서못들어간다고설명드렸더니 아이엄마한테전화가왔습니다 그러더니 막소리를지르더군요 진짜익룡소리처럼

 

짜증을내면서 할아버지를그냥보냈냐며 아이들이어제잠을못잤는데 하면서 

전 어이가없어서 화를참으면서 어따대고소리를지르냐며 정색했습니다 마지막에왔을때분명 이제못온다고말씀드렸는데 또 무시하고 온거아니냐 지금까지 많이참았다 바빠죽겠는데 대기순서무시하고 그냥들어가서 우리말무시하지않았냐고 이번에도그러냐고 오실때마다 저희는진짜너무힘들었다 다른손님들한테설명하고변명하고

 

그랬더니 그때서야 죄송하다고하더군요

 

위에 손님과비슷한손님이생각났습니다

 

아이가 올수있는 나이가 지나서 오늘만 들어오게해드린다고하자 유도리가없네뭐네 여기얼마나자주왔는데 그러더군요 그렇게 몇분동안괴롭다가 입장하고밥을시키는데 오만원짜리를 던져서땅에떨어졌습니다

 

주문하고그냥가더군요 그돈을주우면서 내가진짜왜이렇게 ㅂㅅ취급을받고있나싶더라구요 우리부모님이걸본다면얼마나속상하고한심할까 그날저녁에잠도안오고 낮에있었던일들을 곱씹으며 또 속으로삼켰습니다 잠자기전에 힘든일들만떠오르니 악몽을자주꿨습니다 꿈에서 아이엄마들과 싸우는꿈만 열번정도꾼거같습니다

 

꿈에서라도소리치고싸우고싶었나봅니다

 

인스타를 보다 어느 카페에서 아이엄마들이 기저귀를 의자밑에 테이블위에버리고간 사진과내용을봤습니다

 

보자마자한숨이절로나왔습니다

 

저희는 생활이니까요 저사장님들 마음을정확히알수있었습니다 수유실이없어서그랬다는건 변명일겁니다 저희가게엔 수유실이 백화점만큼 잘되어있습니다 그런데도 장난감서랍 테이블위 손님이나간자리에 버젓이 올려져있습니다 못봤을리가없습니다

 

카운터에있으면 기저귀를 버려달라고주고가기도합니다 가게엔 큰쓰레기통도있고 수유실에도 있는데말이죠

 

아이가 쉬를 못참고 실수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아이한테소리를지르고 왜화장실간다고말안하냐며 창피하다고하고 아이를끌고나갑니다

 

그 쉬는 저희가 치워야하겠죠 

 

쉬하니까생각나는게 화장실아기변기가있는데도 화장실바닥에 쉬를하게해서 갑자기바닥청소를 했던기억이있습니다 말도안하고 그냥나가서 다른손님이밟아서 저희가양말도드리고수건도드리고그랬죠

 

사소한일들은너무많은데 일반음식점카페에서는 빈번한일이죠 계란후라이해주세요, 밥좀더주세요, 빨대좀잘라주세요, 리필안되는데 우겨서 샷추가 금액을내고 먹겠다고하는분도있었고, 텀블러에 아이분유물이라며 커피를 먹는사람(텀블러놓고가서씻어놓으려고보니커피)

 

 

써도써도끝이없는거같습니다

 

일할때마다 숨쉬는게힘들고 가슴이답답한게소화도안되고 그냥숨을쉬는데 남들은 한숨을많이쉰다고하더군요

 

손님으로보이는사람들을 볼때마다 힘들어서 대형마트 백화점을 안가게됐습니다

 

심적으로너무힘들고지쳐서 참다참다 병원에가니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우울증 진단을받고 약을 일년넘게먹었습니다 그와중에 대상포진도오는바람에 몸도마음도 힘들도지쳤었습니다

 

그만둔지가 몇달이지나서야 동생과 함께 그때의우리를 얘기할수있었습니다

 

그동안엔 얘기를꺼냄과동시에 눈물이날거같아 서로 말도꺼내지않았었습니다

 

지금은 털어버리려고 여행도많이다니고 좋은거만보고생각하려고노력중입니다 그래도 트라우마같은게생겼는지 아이와아이엄마가무리지어있는모습을보면 공황장애가 가끔와서 약을아직먹고있습니다

 

다적다보면 끝이없어서 이만적겠습니다

 

이글을 적은건 조금이나마 저희같은사람을 이해해줬으면좋겠고 우리아이도 소중하지만 우리아이도언젠가 당신들같은사람들을 상대로 장사나 알바 직장에서일을하게될텐데 그땐 그사람들을욕하겠죠 맘카페모임은 힘이쎄서 지역엄마들을 좌지우지하는것도요 

 

모르는사람들을 가십거리로 삼아서 어디어디에있는알바생 별로더라 우리애한테 웃어주지도않는다 담배피는거본거같다 이런 어디서왔는지알지도못하고 근거도 없고 사실무근인 얘기들이 난무하는데 제발멈춰줬음좋겠습니다

 

물론 사년동안 이런사람들만있었던건아닙니다 

 

저희를좋아해주시고응원해주시며 책선물도받고 조언과덕담해주신고마운분들도많았습니다

 

하지만 좋은분을 떠올리며 계속하기엔 제 멘탈이 약했었나봅니다 

 

열줄이내로쓰려했는데 쓰다보니계속생각나서 글이길어졌습니다 생각나는대로만 적다보니 글에 맥락이끊기는점양해부탁드립니다

 

이걸 다 읽으셨다면 너무감사하고죄송합니다

 

못다한 한풀이를 읽어주셔서 . .감사합니다."

 

 



키즈카페 알바하는동안 만났던 빌런들 후기 (개스압)

 

https://theqoo.net/review/1274116570

 

"그만둔지 좀 되었는데 꿈에 나와서 빡친 마음으로 씀

 

 

1. 우리는 회원제라서 폰번호로 회원등록하고 입.퇴장 처리 함.

입장하면서 핸드폰 전체 번호 눌러주세요!!하는데

계속 뒷 번호만 누름.........

 

2. 핸드폰 번호 누르라니까 다짜고짜 소셜구매했는데요ㅡㅡ

 

3. 들어오는 동시에 알바들 얼굴에 폰 들이댐.

 

4. 입구에 손님들어오면 큰 목소리로 오른 쪽의 신발장 이용하신 후에 입장해주세요!! 하는데 신발 안 넣고 입장함.

 

5. 애기들만 입장할거에요^^. 하고 성인 없이 결제하려 함.

보호자 없이 입장안된다하니까 큰 애 초등학생이에요ㅡㅡ.

끝까지 안된다하면 난리치다가 나감.

 

6. 사람들 줄서서 입장대기하는데 입장처리도 안하고 지들 맘대로 걍 입장함. (나중에 퇴장처리할 때 입장처리안되어있어서 난리 남)

 

7. 사람들 입장처리하느라 응대하는데 옆에서 끼어들어서 문의 함.

 

8. 애가 계속 입구 넘어서 현관으로 질주하는데 알면서 말리지도 않음.

 

9. 애들한테 말도 없이 이동하고 폰하느라 애기들 식겁해서 울면서 다니다가 안내요원이 발견해서 매표에서 애기들 달래주고 부모 찾으러 다님.

 

10. 성인의 경우 맨발입장 안되서 양말 구매하라고 안내하면 있다고 뻥치고 안신음.

 

11. 선불이라서 먼저 시간에 따른 요금 결제하고 오래있어서 추가요금 발생하면 퇴장할 때 결제해야하는데 묻지도않고 다짜고짜 소셜에서 방금 더 구입했다고 그걸로 정산하라고 땡깡.

 

12. 1시간 이용한다더니 3-4시간 넘어서 퇴장할 때 종일권으로 바꿔달라고 ㄱㅈㄹ...... 안된다하면 안내없었다고 땡깡....

그런데 우리 입구랑 매표소 옆에 크게 적혀있음^^

 

13. 우리는 건물이 유료주차라 매장에서 주차권을 대량으로 사서 고객들한테 겁나 싸게 판매함. 그러면 여기는 왜 주차권을 판매하냐고 그냥 달라 함.

 

14. 중간중간에 애기들이랑 부모 참여가능한 이벤트 있는데 줄서서 대기하면 되는데 굳이 새치기함.

 

15. 안내요원들이 매장 돌아다니면서 관리하는데 붙잡고 컴플레인 걸음.( 왜 이렇게 비싸냐, 왜 시설이 없냐 등 )

 

16. 안내요원이 애들이 어지른 장난감 치우고있는데 애기가 요원 빤히쳐다보면서 쏟아버림+던짐.

 

17. 시설마다 애기들 자전거나 자동차 장난감 못 타고 들어가서 말리면 왜 애한테 그러냐고 ㄱㅈㄹ

 

18. 키즈카페에서 키즈카페 내부에 흡연실 없냐고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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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여 알바들 다들 왜 이렇게 과하게 꾸미냐고 컴플레인

WxOFD

 

20. 알바들한테 지들 번호 주고 가거나 번호 물어봄.

VKphq

 

21. 몇몇 애들이 시설 독차지하고 다른 애들 못놀게해서 안내요원이 중재하면 달려와서 ㅈㄹ

 

22. 안내요원한테 뭐 가져와라 뭐 해달라 함.

 

23. 동전 교환기랑 지폐고환기가 다른 위치에 있는데 귀찮다고 굳이 안내요원한테 가서 바꿔달라 함.(매표에서는 위치 자세하게 알려주면서 바꾸시면 된다고 안해줌.)

 

23-1. 안내요원이 와서 말해주면 매표에서 직접 안내하러 감.

 

23-2. 그럼 다른 안내요원한테 가서 또 바꿔달라 함.....

매표 포기하고 걍 직접 바꿔 줌.

 

24. 애 기저귀없다하고 주면 자기들 안쓰는거라고 딴거 달라해서 이거밖에 없다하면 서비스가 어쩌구 준비가 어쩌구.

 

25. 카페테리아는 셀프서비스인데 주문 음식 직접 가져오라고 시킴.

 

26. 키즈카페 내부에 앉을 곳들 있는데도 카페테리아에 커피나 가방만 올려두고 자리 맡아둠.

 

27. 음식을 카페테리아 사방팔방에 떨구고 안치움.

 

28. 카페테리아가서 음악 선곡이 왜 이러냐 템포가 너무 빠르다/너무 느리다 컴플레인

 

29. 음식이 왜 이렇게 비싸냐 깎아달라.

 

30. 애 혼자 놀게하고 지 혼자 카페테리아 앉아있다가 갈 때 되면 카페에 미아방송해달라 함.

 

31. 역시 퇴장할 때도 폰 번호로 조회해서 입장처리하신 고객님의 핸드폰번호 뒷자리 알려주세요! 하면 계에에에속 차량번호 말함.

 

31-1. 0000 이 번호가 핸드폰 번호 맞으신가요?? 하면 맞다하더니 알고보니 차량번호

 

31-2. 주차권이 차량번호만 알면되지 어디 고객 핸드폰 번호 알려달라하냐고 역정.

매표에서 주차권은 판매만 하면되는거고 입장하신 번호로 고객님 조회해서 퇴장처리해야하는데요ㅡㅡ 하면 묵언수행

 

31-3. 계속 조회안되서 여러번 물어보면 개성질내는데 알고보니 다른 번호로 입장함.

 

31-4. 카페테리아에서 뭐 먹으면 할인되서 식사영수증 보여달라하면 할인미적용되는 음식먹어서 안된다하면 왜 안내안하냐고 화냄.

(매표에서 이 안내 무조건 나감. 지가 안들은거)

 

32. 입.퇴장 내내 ㅡㅡ 이 표정으로 싸가지없게 말하는 부모 굉장히 많음.

 

33. 안내 안끝났는데 귀찮다고 말끊고 들어감.

 

34. 굳이 여알바들 앞에서 백태가득한 혀 계속 내밀고 있는 것들 달에 한 두명씩 나옴.

 

35. 입구랑 매표에 쓰레기 버리고 감.

 

36. 매표에서 돈 던지거나 손가락 사이에 껴서 줌.

(난 똑같이 해줌.)

 

37. 애가 부모님 잃어버렸다고 울어서 데리고있으면 왜 지 애 데리고있냐고 ㅈㄹ함.

니네 새끼가 우리한테 울면서 왔다 ^^

 

38. 입장 전에 미리와서 직원들 청소하고 오픈 준비하는데

왜 입장안시켜주냐고 ㅈㄹ.

 

38-1. 입구에서 빤히 쳐다보면서 기다리다 빨리하라고 재촉.

 

39. 마감되서 퇴장 안내하면 손님 내쫓는거냐고 ㅈㄹ.

 

기억나는거 쓰다보니 겁나 기네.

난 주로 매표로 자주 빠져서 다른 곳은 잘 모르기때문에

매표지분율이 높음.

키즈카페하면서 애는 좋은데 부모가 존나 싫음.

노키즈는 애때문에 생기는게아니라 병신같은 부모때문에 생기는거다."

 

 

 



공통적으로 이런 업장이 블루오션이다보니 돈은 잘 벌린다고 함

 

하지만 대부분 경제적 문제보다 스트레스로 그만두게 되는데

 

진상일 확률과 그 순도가 높고

 

맘카페라는 무기를 이용해서 정신병 걸릴정도의 갑질을 해대니 알바건 사장이건 대부분 나가떨어진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