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WYeDsa4Tw0c


21명의 노인과 여성을 살해한 유영철은 시신을 훼손할 때 영화 ‘1492, 콜럼버스’의 주제음악인 ‘Conquest of Paradise'를 들었다고 전해진다. 그리스의 작곡가 반젤리스가 만든 이 음악은 비장한 클래식 분위기의 노래로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느낌을 상상해 반영했다. 유영철은 범행 전에는 해부학 책을 구해 독학했으며 시신 '작업'이 끝나면 시를 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