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대독일국은 위대한 나라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전대미문의 힌덴부르크 정부가 출범한 바로 그때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어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땅 떼이던 나라에서

땅 따먹는 나라


학살당하던 나라에서

학살하는 나라로

빼앗기는 나라에서

빼앗아나가는 나라로

총통관저 문에 들어선 순간부터

조금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제 나름으로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