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세계는 아주 가끔...강육약식(죽창)이 발생 하기도 함.

덤으로 저런거 질문하는 얘들은 대부분 약육강식 됐을 때 약 쪽이더라

짱퀴2벌레는 강해서 많은걸까? 아니면 많아서 강한걸까..?

오히려 질문하는 쪽이 사회성이 모자라고 적자생존에 적합하지 않다는거지

생존~ 전략~!!!

장애로밖에 보이지않는 형질은 나중에도 장애다
애초에 적응에 도태되는 형질이니까 장애지
미래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고? 적어도 그렇게 도움이 되려면 진화 단계에서 변화가 있어야하므로 최소 수만 수십만년이상은 필요하다. 따라서 의미없는 얘기지
예를들어 쿵쾅거리는 패미년들 같은 형질이 도움이 되려면 애초에 그때쯤이면 인류는 더이상 호모사피엔스가 아닐것

우문현답이네

그럼 자식을 번성하는게 '적자'의 기준이며 이를 성사시키면 '생존'하는건데 여친도없고 계획도 가능성도 없는 유붕이나 자식은 안가질거라는 소수자들은 생존에 실패한거네?

하긴 동굴원시인 시절부터 맹수처럼 강한 것도 아닌 털없는 원숭이새끼들이 살아 남으려면 단결하는 사회성 말고는 없지

인간은 개체로서는 다른 동물에 비하면 별볼일 없지만 그게 뭉치니까 강해지는거 아님?

나는 인간의 번식이 제일 미스테리임 ㅋㅋ
365일 발정기+타 동물과 비교했을때 교미시간이 긴 편+9개월의 임신기간+임신중, 출산중 태아가 모체에게 주는 부담이 굉장히 큼+그렇게 힘들게 낳아도 99%확률로 1명만 나옴

와 말 잘하노..

현대 인간 사회는 고도로 분업화 되어있어 어떤 특출난 한 사람이 어떤 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어내면 그만큼 인류 전체가 이득을 보는 구조임. 그러니 어떤 분야에서 특출난 한 사람을 뽑기 위한 가챠횟수를 최대한 늘리는 것이 전체 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됨. 단적인 예로 장애인은 사회에 도움이 안되니 다 안락사 시켜버렸다면 스티븐 호킹박사는 탄생하지 못했다.

내가 이런것 때문에 인류 유전자 보관소 같은게 필요하다고 생각함.

과연 느그나라는 "적자"인가?
후손 못 남기는 확률이 세계 최고인데. ㅠㅠ

애초에 약육강식이라는 건 먹이사슬을 단적으로 본 관점에 불과함
자연은 본글 말대로 살아남는(유전자를 후대로 남기는)게 강한 적자 생존임
그런 의미에서 모쏠아다는 전부.....
씨발...

저거 느그나라 트위터였으면 바로 답변한사람 차단박고 누물보 시전했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

약육강식을 했으면 문명도 과학도 발전하지 못했을거고, 거대힌 인구사회도 이루지 못했을거고, 결과적으로 지구는 청정했을거다...
다른 짐슨과 다른 생존방식으로 선택한 "사회성"은 그 심각한 불완전성과 남아있는 동물적 본능 때문에 수천년간 시행착오중이며, 그 과정에서 무고하게 죽어나간 인명은 헤아릴 수도 없다. 즉, 약육강식이든 적자생존이든, 인간이 선택한 "사회성"보다 열등하다고는 할 수 없다.

사실 세금 들여서 약자 살려내는 건 그냥 그게 계산상으로 이득이니까, 그 돈을 다른 데 쓰는 거보다 공동체에 생산과 소비를 하는 인구를 1명이라도 더 늘려놓는 게 경제적으로 이득이니까 하는 건데 복지가 측은지심이나 인권에서 시작한 게 절대 아님 딱 저 친구 마인드처럼 철저하게 계산적으로 생각해서 만들어진 시스템이거든. 난 경제 관점에서 그렇게 답변해줬을 거 같은데 답변글도 진짜 잘 썼다 재밌게 읽었네

하지만 전장연얘기를 꺼내면 다들 반대얘기를 시작하겠지

적자생존의 측면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출산율 감소로 약자인거네 ㅋ

와 그렇네... 약육강식해봤자 결국은 인간이 지구에서 살아남으려면 개체수가 많아야하니까 우린 최대한 많은 사람을 지구에 살리려는거구나

약육강식이 아니라 적자생존이지 맞지

저 질문을 가졌을 때 답을 못 구하면 우생학 진화심리학 이런거 찾아보고 레드필 찾는거고 총균쇠 읽고 답을 찾으면 한 단계 나아가고 그러는거지...

진화론은 어설프게 배운

인간도 약육강식이다
니가 서기 1년부터 2022년간 1년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2억씩 벌어도 아마존 CEO보다 가난함
근데 2022년 아마존 물류센터 근로자들은 화장실도 못 가고 요강에 싸고 근로효율 떨어지면 전기충격 받으면서 일함
아 그리고 당연히 이 근로자들이 CEO보다 세금도 많이 냄

호모사피엔스랑 호모에렉투스쪽을 비교하면 될거같음. 기초적인 피지컬은 가지고 사회성에서 비교해야지 그냥 개미랑 사람을 비교하니 태클걸린거 아닐까.

근데 그러면 중화인민공화국이 언젠가는 그많은 인구로 미합중국을 뛰어넘는 강국이 될수는 있나..?(참고로 난 짱2깨 아니다)

관점은 설득력 있고 동의하는 부분이다만
질문글은 개체단위의 약육강식에 대해 얘기하는데
답변은 종 단위의 적자생존을 말하는게 잘 이해안됨

거듭말하지만 답변의 논조만 두고 본다면 맞는 말 같음
답변도 개체단위의 약육강식을 인정하는거면 질문자에 동조하는거라 받아들여도 되나? 아니면 개별적 특성보다 종의 특성을 상위로 보는건가

장애는 적응에 도태되는 형질이 맞지 병신이냐? 생물학시간에 쳐 잤노?
돌연변이에는 생존에 유리한것도 당연히 있지만 대부분의 돌연변이는 생존에 불리하기때문에 자연적으로 도태되는게 맞단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불필요한 형질은 소멸하는거다
정확히는 번식에 불리한 개체는 도태되는거다. 장애라는게 번식에 도움이 된다면 그건 유리한 형질로서 보존되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장애는 번식에 하등 도움이 안되니까 도태되는것이고 이걸 무슨 잇점이 있어서 보존해야한다 라고 주장하려면 근거가 있어야지 
얼굴이 좆같이 생기고 성격이 개좆같은게 어떤 부분에서 번식에 유리하노?

아 그러니까 그게 잘못된거라고ㅋㅋㅋ
자 봐라 
지금 선진국들 상당수의 문제는 '고령화'가 문제다. 그 사회를 구축하는것이 지나치기때문에 사회가 쇠퇴하는거다. 보호도 적당한 선에서 보호가 돼야지ㅋㅋㅋ 
더 나아가서 그 사회를 구축하는게 선을 넘고있기때문에 환경오염이니 지구온난화니 이런소리들이 나오는거다 불필요하게 인구는 늘어나니까 지금 문제가 존나 심각해지는 상황으로 가고있는거아냐ㅋㅋㅋ 애초에 그 '사회를 구축'하는 시스템 자체가 과도해지니까 문제가 발생하는데

저건 종으로서의 시점이고, 질문자는 개체로서의 시점인거같은데

생물학시간에 쳐 졸았노?
돌연변이는 세포분열 과정에서 생길수밖에 없다. 고로 사라질수는 없다.
근데 정상적이라면 진작에 성장하기전에 뒤졌거나 정상적인 생식활동과 생명연장을 할 수 없기때문에 알아서 사라지는 시스템이 자연적인 시스템이지

그건 맞음. 
하지만 그 선택압이라는걸 좆같은 소리 하면서 과도하게 보호하는게 문제지

학교다닐때 수업안듣고 뭐했노?
돌연변이는 세포분열 과정에서 낮은 확률로 자연적으로 생기는거라고 빡대가리새끼야
자연적으로 생겨났다가 생존/번식에 유리하지 않으면 사라진다고ㅋㅋ

정상적인 시스템이라면 돌연변이가 생겼다가 알아서 사라짐

응 개소리죠ㅋㅋㅋ

생물학 팩트: 정상적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않는다.

이런 글이나 댓글들 보면 항상 드는 생각인데 생각보다 생물학을 제대로 배운 사람들이 많지 않아 보임
대체적으로 이해가 피상적인 사람이 대부분이고 아예 잘못된 지식을 믿고 있는 사람도 많음
학부로 생명 계열을 전공했다고 하더라도 학문의 기초만 배워서 그런가 마찬가지인 사람도 많음
생물학이 역사적으로도 여러 정치나 사상 같은 곳에 이용되어 와서 그런건가 싶기도 함

자연계는 무장색으로 처리한다

이런 글 특)
본문 내용도 재밌고
댓글로 병신인증하는 애들 보는 것도 재밌음ㄹㅇ

약육강식을 사회를 구성하는 원칙으로 삼아야한다(X) 적자생존을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X) 중국은 인구가 많으니 우월한 것이다(X) 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이 우월한 것이다(X) 나치식 선별이 열등한 것이다(X) 종의 개체수 증가에 기여하는 정책이 올바른 것이다(X) 그냥 그때그때 다르고 자연은 should를 말해주지 않음. 인간 사회의 형태와 도덕이 어때야하는지에 대한 자기 신념을 왜 자꾸 하늘의 뜻 자연 법칙 이런거에 의존해서 더 우월하다고 정당화하려고 하냐고;;

근데 최초의 인류는 솔직히 피지컬로만 보면 호랑이나 곰에게 밀리지 않았나..?

그래도 난 안락사정도는 허용해줬으면 좋겠어
내가 살기 힘들고 피곤할 때, 사회의 유전자풀을 늘리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날 연명시키기보단
그냥 좀 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