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사회과학 채널

게임은 이제 인간의 단순한 여가 활동을 떠나 중요한 사회경제문화적 함의를 가지게 되었는데

또 갈수록 노동시간은 줄고 여가시간은 늘어나서 게임이 사회적 활동이 되어가는데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비슷한 여가활동인 예술에 비해 한참 부족한 거 같습니다.

컴퓨터 게임 뿐만 아니라 보드게임 어린이 집단놀이 또는 혼자놀이가 

미래사회에 가지는 의미를 논의해 보는 게 어떨까요?


미술이나 음악 체육같은 예술/스포츠는 그 자체로서 사회적 가치와 목적성을 획득했는데 

게임은 아직 그런 단계에 이르지 못했지요. 왜 그럴까요? 

게임도 스포츠나 미술 처럼 경쟁적인 승부나 경연대회가 부족해서 일까요?

산업적인 경제적 부의 창출이나 생계기능은 이제 예술/스포츠 못지 않은 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