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 영업은 안하지만 중소기업의 간부 중 하나로써,


지금 자금 유통도 존나 안되어서 들어올돈이 몇십억 정도 되는데 지금 자금이 오지게 막히고 있고


직원들은 인건비 계속 나가는데 대출은 대출대로 받고 있고 대출도 한도가 있으니깐 지금 그 한도를 향해서 계속 상승중이고


이익금은 거의 없고 지금 손실률은 천정부지로 찍고 있고


코로나 때문에 뭐 해외라도 가서 뭐라도 해야되는데 자가격리 3주인가 2주인가 그것땜시도 걸리기도 하고 여러가지 제외사항으로 나갈려면 서류를 복잡하게 하고 심사하는데에 몇주걸리고 그러니깐 나갈 엄두도 안나고


집에서는 아버지가 아프다고 하는데 나도 카드 한도 다 꽉차면서 쓰고 있고 거기서 분활납부하는 형식으로 살고있고


핸드폰도 고장나서 주변에 친구들에게 한달마다 분활하는 형식으로 핸드폰 대여해서 쓰고 있고


진짜 뉴스에서 자영업자들 죽는 소리 나오는데 그거 진짜 공감됨 나는 솔직하게


이 정부가 지금까지 하면 대책이라고 한게 나는 이해도 안될뿐더러 중소기업들 다 죽게 생겼는데 지금 뭐하게 되는거냐고....


이번에 국민재난지원금도 공과금으로 다 쓴 상태이고 집세도 지금 한달 한달 진짜 아껴가면서 버티고 있다...


아버지는 춥다고 하시는데 보일러 진짜 틀고싶은데 가스가 LPG라 존나 비싸서 전기장판 하나로 연명하고 계신다.


바닥만 따듯해서 뭐하냐고 패딩 껴입고 바람이 차가워서 마스크 쓰고 계시는데...


도대체 지금까지 백신을 안들여온 정부가 진짜 뒤지게도 싫고 진짜 살기 존나 싫다.


어제는 밤에 친구하고 이야기하면서 울면서 이야기했음 존나 살기 힘들다고 근데 주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더욱 어떻겠어....


진짜 한심한 나라임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