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왔고, 다행이 개지랄은 안 떨었음. 지 낮부끄러운건 아는 새끼인지

문제는 어머니가 자격증 시험을 못보셨음
이게 지금 우리집안이 수입원이 없어서 모아둔 돈으로 살고 있는 거거든? 그래서 어머니가 개인 사업 하시려고 하는데 그 년 하나 때문에 한 달 더 늦어졌음..; 최악의 상황에는 다시 병원에 일하러 들어가실수도 있고


누나년 얼굴 보자마자 눈물이 나오는데, 이게 슬퍼서 나는게 아니라 분노로만 나오는 눈물이라 나도 신기했다

나 진짜 여기서 살다가는 자살할 것 같은데, 몇년 굴러서 일본이나 캐나다, 호주로 런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점점 강해지는 것 같음. 아니 그냥 뭐가 되었던 하루빨리 자취나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