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갤 몇몇 고닉들이 올린 글인데


니네들이 갤 자체는 싫어하지만 동의할 스탠스라서 가져옴


이준석이 페미 성역화를 막고 다양한 의견을 공론장에 올리기 위해 


pc와 페미를 비판하는 모습이 원래 지지자들이 바라던 모습이라면


축리웹으로 대표되는 요즘의 개준스기 팬보이들은 다른 주장 자체가 사라져야 한다고만 말하는 것 같음


이준석이랑 정치 같이 하는 사람들


하태경이라든지 오세훈이라든지 그리고 개준스기가 당직 앉힌 이런 사람들도


이준석이랑 다른 말 하면 너무 린치하는 경향이 심해졌음


페미 성역화는 나라의 좌경화 자체를 막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임


이준석이 나라 여론이 좌익적 여론에 먹히지 않게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기'시키는 거임


권성동 같은 정치인들도 이준석에게 그걸 배워와서 꾸준히 지원사격 해온거고


하지만 축리웹 놈들이나 새보갤의 유입유저들이 원하는 건 온리 반페미 국가가 되길 원함


근데 그건 현실에서 성립이 불가능함


페미와 pc는 항상 수요가 있어왔고 그들이 추앙하는 미국에서는 사회의 주류 한축으로 당당히 자리잡은지 오래임


이 사람들이 믿고자 하고 따르겠다는데 그걸 굳이 막아야만 할까?


자유가 소중하다며?


페미와 pc가 그동안 비판받은 이유를 생각해보자고


남의 신념의 자유를 침해하면서 자기만이 정의인 양 포장해와서 반대 여론이 생긴거고


트럼프와 같은 정치인, 더 나아가서는 지금의 윤석열 정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 거잖아?


조금 여론이 다르다고 댓글로 우르르 테러하고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있음


안산 사건도 의심 단계에서 지켜봐야 하는 것을 시기 나쁘게 거칠게 물어뜯어서 해외에까지 박제된 거잖아


이준석은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가 이런 식으로 침몰하는 것을 원하지 않음


그래서 자기는 페미는 존중하지만 동의는 안한다는 스탠스로 있는 것이고


그런 스탠스로 그동안 많은 중도층의 환영을 얻어온 것임


축리웹 하는 애들 


여기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


너희들의 스탠스는 이준석의 스탠스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고 싶음


이준석은 자신이랑 큰 틀에서 맞다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존중하는 정도만 되면


누구든 데려다 쓰는 사람임


너희들처럼 조금 다르다고 린치하는 게 아니고



축리웹의 성향은 가끔 이준석이 바라는 것이랑 어긋날 때가 있는데


본인은 그게 바로 작년 대선 경선이라고 생각함


이준석에게 필요한 것은 유승민계 정치인들임


유승민을 싫어하는 사붕이들이 많지만 결정적일 때 이준석 도와주는 사람들은


수구 틀딱들이 매일같이 공격하는 새보계 정치인들임


지금 하태경 오신환 개준스기 지키려고 방송 늘려서 매일같이 실드치는 거 아냐


대선 경선에서 이준석이 내심 밀길 바란 정치인은 유승민이었을 거임


본인이 대표하기 2개월 전까지만 해도 유승민을 대통령 시키고 싶다고 말한 전적까지 있음


하지만 축리웹의 무지성 반페미 성향은 유승민같은 점잖은 사람이랑은 맞지 않았고


이준석 정치인생이랑 가장 상관도 없는 홍준표를 지지하는 결과로 이어짐


결과적으로 유승민은 경선에서 애매한 성적으로 탈락했고


이는 윤핵관 구태 중진들이 친유를 치기 좋다는 타이밍으로 인식했을 것임


더불어 친유가 날아가면 어쨌든 개준스기 기반도 취약해지는 거니까


경기도지사 경선 때 김은혜 지지 경기도 당협들은 유승민이 당원들이랑 만나지 못하도록


 당협 사무실 문을 잠가 버렸고


이 새끼들은 심지어 지선 선거기간 동안 이준석도 유세 오지 못하게 막았음


좆되었다 싶으니까 부랴부랴 3일전에 부르더라 ㅋㅋㅋㅋ 버러지 새끼들 ㅋㅋㅋ 지들도 20대에게 인기 없는 건 알았는지


결국 지지기반이 되어줄 유승민은 날아갔고, 그 여파를 이 구태 새끼들은 선거 끝나자마자 그걸 이준석 책임으로 돌렸음


정진석 그 새끼 하는 거 봤지? ㅋㅋㅋ 지선 때  공천관리 하겠다는 놈이 책임을 이준석으로 돌리는 거


그 연장선상이 이어지고 이어져서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임


지지기반도 없어졌겠다, 선거도 앞으로 없고, 대통령은 당에 개입하기 조심스럽지


축리웹 같은 부류들의 무지성 반페미 = 이준석으로 덧씌운 결과가 빚은 비극이 바로 오늘의 이준석의 처지라는 거임


지금도 정신 못차리고 홍준표를 찾지 않나, 오세훈은 고로시할 틈만 노리질 않나 ㅋㅋㅋ



난 축리웹 성향인 애들에게 이 말만큼은 하고 싶음


크게, 또 장기적으로 이준석을 보고 이준석식의 정치개혁과 페미 세력 pc 세력의 절멸까진 아니어도 그들의 성역화는 막을 수 있는


여러 의견이 공존하는 사회를 위해 이준석의 기반이 될 정치인에게 힘을 실어줄지,


아니면 이준석이랑 별반 상관도 없는 반페미 우선시 하는 사람들에게 힘이나 실어줄지


이제는 그 길을 결정해야할 때가 왔다고 봄


이준석의 기반은 반페미 원툴 정치인이 아니거든 새보계 정치인들이지


막말로 반페미는 지금 윤리위로 시끄러운 유상범 하라고 해도 실컷 할 수 있음


얘 신라면이랑 면담까지 한 사람임




3줄요약


1. 이준석은 반페미 원툴 아니고 페미 성역화 이런 거 막는 게 목적인 정치인이다


2. 근데 축은 반페미 원툴이라 이준석이 원하는 정치적 방향성을 못보고 있다

> 대선 경선때 유승민 안밀고 홍준표나 쳐민 게 대표적이다


3. 반페미 원툴 갈지 이준석에게 힘되는 정치인이라면 스윗끼 있어도 흐린눈도 할 수 있을지 갈림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