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소식 없음, CCTV로 비틀비틀 꽐라되서 걸어간건 찍혔는데 그것 뿐이라 지금 2호선 모든 역을 다니면서 지인들이랑 서울의 가족들이 CCTV확인 중이라고 함

집에 삼촌 오셔서 어머니 달래고 계심
어머니는 아직 울고 계시고

적어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끝난 것 같고
사람 하나가 가정을 이 꼬라지로 만들 수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내일 어머니 시험 망치면 그 새끼 때문이고, 어머니 건강 나빠져도 그 씨발련 때문이다


나도 지치고 너무 무섭다.. 삼촌도 오셨으니 이제 잘란다

사붕이들 잘자. 좆같은 똥글 싸질러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