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시절을 기억 못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그 시절엔 박근혜를 오지게 해외순방 돌리면서 사실상 황교안이 내치를 다 해먹었었음 


그때 반복되던 패턴이 뭐였냐면 지들이 똥싸지르고 박근혜 불러서 치우게 하는 참피짓의 반복이였음 


친박들이 친박 진박 이지랄하면서 공천 대참사 내놓고 박근혜 전국으로 돌려서 민심 진화하고 국정교과서 국회에서 다 밀어놓고 박근혜 보내서 변명하게 하고 세월호 사고로 배가 뒤집어진 다음에 아무 잘못도 없는 박근혜 보내서 민심 수습하게 만들고


그래서 실질적으로 박근혜가 임기동안 국내에서 머무르면서 통치를 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음 근데 문제가 생기는 현장마다 사안마다 박근혜를 보내서 진화를 시키니 그게 나중에 탄핵정국이 터지자 모든 책임을 박근혜가 지게 만든거임


지금도 딱 그 역사의 반복인게 장관들 인사참사는 누가봐도 오롯이 인수위를 준비한 안철수와 장재원의 책임이고 윤석열은 해외순방을 잘 준비해서 다녀온건데 왜 싸인만 한 윤석열이 앞장서서 쉴드를 치게 만드냐는거지 


인사참사의 해명은 인수위원장 맡았던 안철수 니가 해야지 니가 추천한 인재들인데 결국에 나중에 지지율이 운지하거나 일이 안풀리면 윤석열한테 다 뒤집어씌우겠단 소리 아님?


윤석열도 정신차리고 간신배들 사이에서 좀 벗어날 필요가 있음 구주궁궐이 왜 사람을 권력에 미치게 만드냐 그건 그 궁궐에 간신들이 인간의 벽을 만들어서 시야를 가리고 있기 때문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했다고 만사가 해결된게 아님 왜냐면 출퇴근할때 경호차량에 둘러싸여 다니고 해외순방다니면 일반 국민들은 결국 못만남 산책하면서 만난다? 문재앙도 아니고 지금 대통령이 산책할 시간이 어딨음?


시장이나 맛집 다니는 것도 아무 의미없음 어차피 그런데 다녀봤자 윤석열 좋아하는 사람만 말걸고 인사하지 싫어하는 사람들은 상종도 안해 진짜 민심을 알고 싶으면 경호원 없이 잠행을 하던가 욕먹더라도 공개적으로 즉석 토론회를 하던가 해야함


이준석이 왜 윤항문 시절에 지하철 출퇴근 유세를 시켰겠음? 민심의 현장에 있지 않으면 민심을 알 수 없는게 주변의

간신들에게 휘둘리는게 당연한거임


지금도 이준석이랑 거리두는 이유 뻔하지 않음? 누군가 옆에서 "이준석 대표가 성상납 의혹이 있으니 완전히 소명되기 전까진 접촉말고 거리를 두십시오 각하" ㅇㅈㄹ 했을거 아님


쨌든 유일한 돌파구는 윤석열이 그때의 초심을 되찾는거임

윤석열이 정치초보인거 전국민이 이미 다 알고있음 국민들은 능력보다 도덕성을 높게 평가해서 윤석열을 선택한거임 그러면 좀 진솔하게 본인의 어려움을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국민들에게 부탁할건 부탁하고 도울건 돕고 그렇게 협치를 해야지 온몸에 똥칠한 민주당하고 샅바싸움하는건 아무런 이득이 안됨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힘은 총선까지 민주당 탓만 하면서 허송세월할게 아니라 총선 지나서 나라를 완전히 바꿀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함 법안도 미리 준비해놓고 지방선거 승리를 기반으로 여론도 잘 청취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