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은 벗겨지기 쉬운 슬리퍼, 게다가 두짝도 아니고 한짝만 배 위에 남겨져 있었으므로 단순사고여도 충분히 벗겨질 수 있음.


의도적으로 바다에 뛰어들었다면 신발을 두짝 다 벗고 뛰어들거나 신발을 상관하지 않고 그대로 뛰어들었을텐데, 애매하게 한짝만 남아있으므로 오히려 신발 한짝 벗겨지면서 실족했다는 것에 힘을 실어주는 근거임


해류는 동에서 서로 흘렀고 실제로 동에서 서로 가다가 북한영해에 진입한 것인데, 월북을 의도적으로 하려고 했으면 북쪽방향으로 헤엄쳐 갔을 것임

즉 해류에 몸을 맡긴 것은 표류의 근거가 되지만 월북의 근거가 되지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