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01007/103284944/1


일본에는 일본학술회의라고 하여


과거 일본 제국 시절에 학자나 과학자들이 제국주의에 앞장서서 활동한걸 반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200명정도 되는 학자들이 모여있는 조언을 받는 총리실 직속 기관이 있는 것이에요.


이 학회는 6년을 임기로 3년정도마다 절반의 학회 의원을 새로 임명하는데 스가 총리가 이번에 추천받은 인원들 중에 평화 헌법 개헌에 반대하는 학자 6명의 임명을 거부한 것이에요.


지금까지 관례는 학회에서 추천한 의원은 임명하는게 관례였고 아베 전 총리 시절에도 아무리 반대하는 인원이라도 일단 학회가 추천했으면 임명하는게 관럐였는데


스가 총리는 이 원칙을 깨고 자신의 정책에 반하는 6명을 임명 거부한게 논란이 되는 것이에요.


일본학술회의의 성격이나 그간 스가 총리의 행보 등등을 보면 좌시할수는 없는 일이라 보는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