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조선시대 중기까지 온돌은 왕족이나 고관대작 같은 극소수의 상류층만이 이용했던 난방 시설이었음.


그런데 17세기 중반부터 시작된 전 지구적인 소빙하기로 인해 겨울이 예전 겨울과 달리 존나게 추워지고


 또 18세기부터 청나라와 일본의 중계무역으로 나름 나라에 돈이 돌면서 아주 조금은 먹고 살만해지니까 온돌 문화가 평민들에게도 널리 보급됨.


그런데 여기서부터 병크가 터짐.


온돌의 핵심 연료원은 장작, 즉 나무임.


산지가 70~80% 이상인 조선인데다가


전체 인구의 10%도 안 되는 상류층 양반들만 온돌을 뗄 때에는 별 문제가 없었음.


그런데 개나 소나 이제 온돌을 떼기 시작하면서 나무가 급격하게 고갈되기 시작함.


과장이 아니라 뒷산이면 뒷산, 앞산이면 앞산, 옆산이면 옆산, 눈에 보이는 족족 베어다가 다 장작으로 써버림.


그 결과 숲을 터전으로 삼던 초식동물의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개체수가 줄고, 호랑이 같은 육식동물도 먹잇감이 줄어드니 점점 민가로 내려와 가축이나 사람을 헤치면서 호환이 급증함.


또 산에 나무가 없으니 여름에 비만 오면 산사태가 일어나서 논밭을 다 망쳐버리고 그러한 토사물이 수로나 강물에 퇴적되면서 홍수 피해도 급증함.


그래서 그렇찮아도 개씝창이던 헬조선의 농업생산성이 더 씝창이 나서 나라가 거지가 됨.


구한말 군인들에게 모래 섞인 썩은 쌀을 줄 수밖에 없던 것도 다 이 때문.


조정에서도 이를 알고 나무 심기도 하고, 나무베기 금지령 같은 것도 내렸지만


내일 당장 얼어죽게 생겼는데 법은 개뿔 

구한말 외국인들이 찍은 헬조센 사진을 보면 산이 다 민둥산인데 알고보면 온돌이 주원인임.

17세기 소빙하기 이후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문제를 겪기는 했지만 겨울이 없는 남미나 아시아 등에서 나무를 조달하고, 석탄을 채굴해서 연료 문제를 해결했지


헬조선처럼 무식하게 자기네 나라 나무를 몽땅 베어다가 온도 조절도 안 되는 온돌에 꼴아박지는 않았음.


자기 나라 민족을 노예로 삼는 헬조선다운 발상 ㅋㅋㅋㅋ


참고로 조선보다 그나마 겨울이 따뜻한 일본은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홋카이도나 동남아에서 나무를 공급했음.


진짜 의외의 것에서 병크를 터트리고

그게 나비효과가 돼 폭망 테크트리를 타는 건

예나 지금이나 헬조선의 특징인 것 같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