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 채널

사실 더 나은 사람이 아니라

엄청난 사람이 되고싶다.

뭐든지 잘 못하는 사람에 노력을 엄청 투자해야 했는데 이제는 지친 것 같아.


자유롭지 못했던 것 같아.

내가 목욕탕 가고싶으면 갈수 있는 그런 자유

소소한 자유가 큰 자유가 발전할 거라고 믿어

내가 원하는 대로 삶을 결정하고 수정하는 자유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 보려고 했다.

그런데 그것이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


데미안의 첫 문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