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희 PD도 잘한점도 있고 못난 점도 있고 그래도 어떤 전임 PD보단 낫다는 평가 듣고있는데
그럼에도 이렇게 욕먹는거는 매번 유저 친화적으로 할것처럼 착하게 운영할것처럼 입은 털어놔서 그런거임.
최근 어찌보면 한 행동에 비해 과하게 욕먹었는데(물론 별로 욕먹을 짓이 아니었다는 소리가 아니라 갑자가 평가가 유예 없이 나락에 갔다는 뜻)
그건 이전에 세인트준희니 하면서 반대로 과하게 떠받들여졌던(아마 스스로 의도한 연출) 일에 대한 반작용 같은거니까 억울할거 없음.

누가 데차 글 올려서 데차에 대해 좀 알아보니 이번 사태랑 직접 관계된건 아닌거 같지만
일뽕이면서 한국적인 게임이라고 입 털어서 괜한 욕먹은 사례도 있더라.
씹덕겜이 일뽕인거야 그렇게 신기한 일도 아닌데 굳이 한국적이네 입을 턴게 잘못이라는거임.

딴겜도 보면 요즘 논란이 되거나 하는건 괜이 입털어서 일을 더 키우는게 대부분임.
이게 왜 일어나는 일이냐면 겜안분 겜알못에 게임을 데이터로만 다루는 순수한 직업적 게임 개발자들이
자기들이 뭐 창의력이 넘치는 인디 개발팀이나 십수년 이상 자기만의 철학을 고수해온 장인 개발사 같은 예술가라도 되는 줄 알아서 그런거임.
물론 자기들만의 예술적인 영역이 실제로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게 유저들이 생각하는 '게임으로 승부보는 개발사' 랑은 좀 다를 가능성이 큼.

게임이라는거 자체를 워낙 만만하게 보니까 이정도면 우리 잘 하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하게되고 허튼소리를 하는거지.
물론 돈은 잘 벌겠지만 돈 잘버는 이유도 여러가지가 있는건데 자기 강점을 착각하면 잘되던것도 어느순간 안되게 만들수가 있는거지.
그런 놈들이 꼴에 금강선 흉내내겠다고 하는게 어이가 없음. 그러니까 자기는 멋진 말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헛소리가 되버리는거임.

요즘 시대에는 자기 자신을 잘 아는게 굉장한 미덕인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