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둠씽의 주성분을 알아보자.


보다시피 철과 돌로 이루어져있다.


철의 색이 변하는 경우는 대표적으로 산화반응에 의해 녹이 스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 골씽과 골둠은 녹이 슬어버린거다.


골씽과 골둠은 골든이 아니라 녹씽과 녹둠이었던거다.


그럼 여기서 우리는 생각을 해봐야 된다.


소울워커에는 저렇게 접두로 무언가가 붙으면 추가적인 효과를 주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태그다.



그렇다. 녹씽과 녹둠은 녹슨태그를 달고 나왔던 것이다.


유저들의 감나빗세팅에 감명을 받고 내놓은 것이다.


성준희는 고민을 했을 것이다. 트페 매니악에서 적중을 1500이나 올려도 만회피를 찍어버리는 유저들을 어떻게 해야 아프게 팰 수 있을까.


그래서 떠오른 것이 "적중하지 않고 아프게 패면 된다."는 논리다.


감나빗세팅이 강하네? > 씽둠에도 녹슨태그를 붙이면 강해지겠지? > 그럼 난이도가 올라가는거야!!


성준희의 사고회로가 아주 잘 보이지 않는가?


우리는 앞으로 패러럴 메트로놈을 녹씽과 녹둠으로 불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