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에 각 시대별 가장 큰 도시를 표기한 지도가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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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도는 흥미로운 점이 꽤 많지만 내가 가장 재밌게 생각하는건 "쿠쿠테니-트리필리아" (역주 : 1만년전 지금의 우크라이나 일대에 존재했던 원시 수렵채집 문명) 문명이야. 나도 그리 익숙한 문명은 아닌데, 이상한건 그 사람들이 도시를, 말 그대로 지구 최대의 도시를 지어놓고는, 60년만 살다가 도시를 전부 불태워버렸어. 왜냐고? 아무도 몰라. 쿠쿠테니인들은 다른 장소로 이주해서 처음 도시랑 완전히 똑같은 도시를 짓고 부수는걸 반복했어. 어떤곳에서는 13번이나.


이건 존나 SCP스러운일이라고. 도대체 뭐한테 쫒기고 있었길래, 무슨 일이 있었길래 도시를 계속해서 불태워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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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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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이상하지? 아 참, 까먹은게 있는데, 건물은 불을 지른다고 그렇게 갑자기 무너지거나 하지 않아. 여러번 시도해봤지만 그런종류의 폐허를 재현하는데에는 실패했어. 아마 그건....기존의 불은 아닐거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