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모르겠으나... 난 어렸을때부터 서프라이즈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귀신얘기보다 외계인이 나오면 정말 오싹했단 말이야. 귀신은 우리에게 생각보다 와닿지는 않는 이야기거든. 맞는 비유일지는 확실치 않지만, 책한권 읽은 사람이 책 하나도 안 읽은 사람보다 무섭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우리는 귀신의 존재를 알려준다~~~ 하는 썰이나 미스터리한 사례들만 있고, 과학적으로 증명이 불가능하단 말이야. 말 그대로 신神이니깐 말이지....

하지만 시대가 발전하면서 대부분의 현대인류는 진화론과, 끝을 알 수 없는 하늘너머의 저 광활한 우주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 그렇다면 왜 우리보다 발전했으며, 우리가 가축을 기르듯, 우리를 사육할수 있는 지성생명체가 없다고 장담할 수 있는걸까? 우리의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옛날에는 알 수 없었던 미스터리한 일들도 인과를 규명할 수 있게되었어. 하지만 강의 물결이 뒤의 물결에 밀려나는 것처럼...  귀신이라는 존재보다, 과학에 의해 더 와닿는 외계 또는 심해 생물체 등이 나는 더 공포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