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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렐리아

주로 하는일은 오르카내 마술공연

오르카에 합류하고서도 주 업무는 많지 않았다. 크게 활동하는것도 아니었고 활발한 성격도 아니었기에

눈에 띄지 않았고 마술이라는 특징을 파훼하려는 공돌...아니 공순이들에 의해서 이미 합류전부터 다 폭로되있어서

어린 바이오로이드들조차 관심이 없었지만.. 오렐리아의 마술은 진짜 마술이었다. 

아무것도 없는 공중에서 불을 피워내고 손짓한번에 물방울로 바꾸었으며 밀폐된 공간에서 바람을 일으키는둥

뛰어난 마술실력을 보여주었지만 그의 한계는 명확했다. 4가지 기본원소외엔 다루는 능력은 공순이들에게 밀렸고

기본적인 마술로 소환해는 원소도 강력하다..라기보단 절제된 느낌이 강력한지라 전투원으로서는 비적격판단을 받고

다른곳에 취직되었는데 비스마르크와 덴세츠의 공연 사이사이에 4대원소를 이용한 마술쇼로 하여금

어린 바이오로이드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수 있는 안정성 높은 공연을 맡게된것.

물론 배틀메이드는 안전을 이유로 마술공연을 거절했지만 오렐리아는 직접 마술공연을 펼쳐주었고 

불의 원소는 따뜻한 기운을, 물의 원소는 시원한 촉촉함을, 바람의 원소는 귓가를 스치는 바람을, 땅의 원소는 흙을 모아 인형을 만드는 정도라는것을 보여주었고 배틀메이드의 최종허락과 함께 공연사이에 마술공연이 생겼고 

20분도 채 안되는 짧은 공연시간이지만 오렐리아는 만족하고 열심히 일하는듯.






2. 타치

주로 하는일은 암살이지만 오르카에 그런일이 있을리가 있나.

그런일이 없다보니 타치는 혼자 산책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제일 먼저 생긴 친구가 LRL.

하지만 둘이 너무나도 닮았기때문일까. 타치가 LRL이 사고친것을 대신 혼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는데

대표적으로.. 그리폰을 놀리고 도망갔다가 LRL이 숨고 타치가 대신 꿀밤을 먹는다거나..

창고털다가 도망가면서 헷갈려서 안드바리의 권총에 영문도 모르고 쫓겨다니고

가끔 밤늦게 놀다가 오줌싸버린 이불을 새벽에 몰래 와서 타치의 이불과 바꿔간다거나..

그때마다 에이미가 나서서 타치에게 사과를 대신하고 LRL을 엄청 혼내지만 타치는 씁쓸하게 웃으면서 개의치 않는듯.

( 사령관 - 이래서 애들이 어릴때 고생해서 철들면 안돼. 어릴땐 떼쓰고 억지도 부리고 그래야지. 너무 빨리 철들면 징그러워져... )

그래서 사령관의 결정아래 타치는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것을 해보도록 권유했고 나름 만족하면서 정착한것이 요리.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는 기특한 생각덕분인데, 주방을 담당하는 소완의 보고서에 의하면..

( 소완 - 안됩니다. )

아주 짧고 간결한 보고서. 지독한 맛 음치인듯하여 도저히 조리를 맡길수 없다는 것. 다만 지금은 안쓰는 제6조리장을 써도 

좋다는 허락이 떨어지자 자주 6조리장에 들러 요리를 이것저것 만들어먹고 사령관에게도 갖다주는데...

( 사령관 - 민트초코오이볶음에 카레가지무침.. 고등어백숙.. 이건 대체...  /  타치 - 사령관님.. 맛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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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기중인 부대목록 : 오비탈 와쳐 - 버뮤다팀 - 시티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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