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스기 웨이브 화이트베이스 - 슈퍼로봇대전 채널

https://youtu.be/Z3PFuUW0JKo?si=1q3DEQLo641kWty3

2024.04.23.

테라다 타카노부 (슈로대 시리즈 슈퍼바이저, OG 시리즈 각본)
엔도 마사아키 (가수)
스기타 토모카즈 (성우)
아이자와 마이 (성우)

- 사연: 님들은 은퇴하거나 일이 망하면 뭐할거?

테라다: 모형점을 알아본 적이 있다. 그런데 돈이 벌릴 지에 대해선 신경꺼야 하겠더라. 요즘의 프라모델 점포는 지역밀착, 동네 단골장사나 해당 지역 특징을 살린 제품을 팔고 있다. 모형을 만드는 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곳도 생겼다. 하비업계에 한쪽 발을 걸친 입장으로서, 취미 단계에서부터 시작해보고 싶다.

스기타: 성우지망생 시절, 성우가 되지 못했던 자신을 상상해본다. 알바하던 목공소에 취직했을거 같다. 형이 간호업을 하기에 그쪽으로 갈지도.

아이자와: 이야기를 들어보니 프라모델의 관리업이 떠올랐다. 놓을 장소가 없는 프라모델을 창고에 보관해두거나 교환해주는 일.

- 화이트베이스

지구연방군 페가서스급 강습상륙함 2번함. '페가서스급'이란 설정은 나중에 붙여진 설정. 토미노가 쓴 소설판에선 화이트베이스의 이름이 '페가서스'이기 때문. 따라서 1번함을 페가서스로 설정을 붙여놓았다.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대기권 내의 비행이 가능하고, 단기로 대기권 돌입 이탈도 가능한 말도 안되는 기체. 특히나, 좌우의 덱에 모빌슈트를 3기 씩 넣을 수가 있다. 건담, 건캐논, 건탱크 2기씩 넣을 수 있는 셈으로, 본래 플랜상 V작전은 엄청난 대전력이었단 것.

조타수는 미라이 야시마. 구프를 떼어낼려고 거의 뒤집힐 정도로 조종을 하여 브라이트가 기겁하는 묘사가 있다. 시드의 노이만과 비교하면 안타까울 정도. 그래도 극장판 3부쯤가니 모빌슈트가 쏜 빔을 화이트베이스로 회피해내는 실력을 보여준다.